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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시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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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3. 03. 06. 11:12

부산시- 부산은행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운영 시범사업' 업무협약
부산시청 2
부산시청
부산시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공·민간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은행과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 플랫폼'이란 부산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관련된 지원금의 신청, 수령 및 사용 등과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통합된 서비스를 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운영체계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과 공공뿐 아니라 민간서비스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지역화폐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 디지털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운영 시범사업을 위해 부산은행에서 2년간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한다.

시범사업은 △연관 서비스 통합 가능한 자체 메인넷 구축 △편리한 간편인증 및 자격 검증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시민증 서비스 구축 △신청에서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정책자금(출산지원금, 아동수당, 소상공인지원금 등) 연계 △공동체 강화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은행 연계 △시민 소통 서비스와 편의 서비스 제공 등 실효성 높은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다.

박형준 시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부산을 블록체인 특화도시, 디지털금융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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