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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재직 중 사이버대학 다니는 인원 3년 새 2.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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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3. 23. 11:12

한양, 경희 등 사이버대와 협약해 등록금 대폭 줄여
[쿠팡 이미지] 학위증을 들어 보이고 있는 장기영 씨
학위증을 들고 있는 쿠팡 임직원 장기영 씨. /제공=쿠팡
쿠팡은 임직원들 중 사이버대학에 다니는 인원이 400명에 가까워 2019년보다 2.5배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 중 사이버대학 등록자 수는 2019년 154명에서 지난해 386명을 기록했다.

쿠팡 물류교육개발팀은 2019년 상반기부터 국내 5개 사이버 대학(한양, 경희, 세종, 서울, 한국외국어)과 산업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쿠팡 임직원들이 등록금 할인 등의 혜택을 받고 사이버대에 입학해 학업을 통한 역량향상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등록 학과 현황을 보면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모두 직무와 연관이 높은 물류관련 학과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부동산학과 등에도 다수의 지원자가 몰렸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산업안전 전공을 선택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

쿠팡에서 사이버대학 인기가 높아지는 것은 고졸 직장인들이 일과 학업의 병행을 새로운 진로설계 방안으로 주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등록금도 사실상 '0'원이라는 설명이다. 협약으로 전형료 및 입학금 30만원이 전액 면제되고, 이에 더해 학부 등록금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평균 C학점 이상을 유지하면 받을 수 있는 국가장학금(등록금 50% 지원)을 수령하면 등록금을 내지 않아도 학사 학위를 얻을 수 있다.

쿠팡 물류교육개발팀 관계자는 "협약을 맺은 사이버대 관계자들에게서 '쿠팡 임직원들의 학습 열의가 특별히 높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앞으로도 회사 임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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