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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삼성전자’

변리사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삼성전자’

기사승인 2023. 03. 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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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리사회 설문 조사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도 삼성전자
변리사
변리사가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 결과./제공=대한변리사회
국내 변리사들이 꼽은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30일 대한변리사회가 시가 총액 30위 기업 중 지식재산권 다출원 기업 15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변리사들이 고객으로 유치해 일하고 싶은 기업과 인하우스(사내) 변리사로 일하고 싶은 기업 항목에서 삼성전자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우선 고객으로 유치해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25.3%를 차지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네이버(13.6%), LG에너지솔루션(11.9%), 카카오(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스코(0.8%), 기아자동차(1%), 현대모비스(1.5%)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인하우스 변리사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 역시 삼성전자(25%) 가장 많이 꼽혔으며 네이버(17.6%), 카카오(13.5%), LG에너지솔루션(10.9%) 등이 뒤이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의 특징을 묻는 설문에서 변리사들은 지식재산(IP)에 대한 회사의 높은 인식과 적극적 투자(23.8%)를 가장 우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9.9%) △회사의 인지도 내지 미래 성장 가능성(18.8%) △우수한 IP 조직(17.3%)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변리사들을 대상으로 기업 선호도를 알아보는 가벼운 설문이었다"며 "국내 대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영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조사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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