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lip20230603103602 | 0 | 미국 적십자사 괌 지부에 성금 전달하는 대만 외교부 관계자(오른쪽)./제공=대만 중앙통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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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가 '마와르'가 강타한 미국령 괌의 피해 복구를 위해 20만 달러(약 2억6000만원)를 전달했다.
3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전날 미국 지역 담당 외교관을 파견해 미국 적십자사 괌 지부에 20만 달러를 기부했다.
괌 정부 관계자는 대만의 20만 달러 기부는 이번 태풍 피해와 관련한 기부금 가운데 가장 큰 액수라고 전했다.
앞서 괌은 지난달 24부터 25일 사이 4등급 태풍인 마와르가 강타했고 대만인 관광객 115명은 수일 동안 현지에 고립됐다가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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