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3 농식품 수출정책 시상식’서 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3. 06. 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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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안동 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열린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시상식'에서 경산시 관계자가 우수상을 전달받고 있다./제공=경산시
경산시가 8일 안동 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열린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 농식품 수출정책과 실적(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개척,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 총 4개 분야의 16개 지표)에 대해 내리는 평가다.

경산시는 코로나19로 수출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액이 16%나 증가하고 지속해서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등 수출 달성도와 수출 기반 조성과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한 노력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문수출단지 추가 지정을 위해 여러 생산단체와 수출간담회를 개최해 생산단체의 수출시장 신규 진출을 끌어내는 등 수출 선도 지자체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농산물 유통구조도 크게 변하고 기후 변화로 농산물 판매 가격 변동이 커지는 등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농민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다"며 "농가소득 불안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농산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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