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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5층 재난상황실이 열렸다. 동시에 안전총괄과 구자훈 재난팀장은 SNS에 재난관리부서 단체대화방을 열었다. 시장, 부시장, 국장들과 동장들이 초대됐다. 초대받은 간부들은 차례대로 관련된 직원들을 초대했다. 122명이 대화방에 입장했다.
오후 9시 55분경 빗줄기가 굵어지자 이승일 부시장은 반지하 거주 취약계층 대상으로 준비해 놓은 1대1 매칭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잠시후 간부직원들이 각 동별로 확인한 결과를 보고하고 연락이 안 되는 집은 직원들이 찾아가고 있다는 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비가 가장 거세게 내린 14일 오전 1시경 이윤란 복지과장은 지대가 낮은 군포1동 피해상황은 없으며 양수기와 차수판 현황을 보고했다.
녹지팀장은 소방서 사거리에 가로수가 인도쪽으로 쓰러져 긴급조치 했으며 피해상황은 없다고 알렸다.
14일 오전 5시 재난팀은 호우경보에서 주의보로 1단계 낮아졌다고 알렸다. 15일에도 비가 예상되니 단톡방을 유지하겠다고 공지했다.
하은호 시장은 "수고하셨다"고 올렸고 부시장은 비가 계속되고 있으니 하천변 등 취약지역관리를 당부했다.
과거 호우가 시작되면 재난상황실이 차려지고 시장 등이 상황실에 나타나고 그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는 모습과 달리 군포시가 지난 13일 밤 재난관리부서 단톡방을 활용한 재난 대처 방법은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