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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측은 원플러스원(1+1)이 유통 업계에서 통용되는 일반적인 판매 방식으로, 특정 기업이 독점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네이버의 '원쁠딜'은 핫딜 서비스로 뉴러의 원플원과 서비스 형태·가격·구성·판매기간·입점 기준 등 사업모델이 완전히 다른 서비스"라며 "모든 판매자가 입점 가능하고 상시 전시하는 원플원과는 달리 원쁠딜은 핫딜이라는 특성상 한정 수량으로 특정 기간에만 판매된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디어 탈취 의혹에 휩싸인 것은 네이버만이 아니다.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화물맨'은 최근 카카오모빌리티를 상대로 기술탈취 의혹을 제기했다. 화물맨 측은 지난 12일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의 기술을 빼앗아 화물 중개 서비스 '카카오티(T)트럭커'를 출시하려고 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사 기술 도용 문제 해결을 호소하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달 중순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티트럭커는 화물 차주의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로, 주선사 승인 후 1시간 안에 차주에게 운임을 지급하는 '빠른 지급', 각 기사 개인의 조건에 맞춤화한 '오더 카드' 등 기능을 제공한다. 화물맨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 인수 논의 과정에서 빠른 지급 기능과 맞춤형 오더 기능을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기술 탈취 의혹에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자사 누리집에 "화물맨이 자사의 아이디어라고 주장하는 빠른 정산과 맞춤형 주문은 다수의 국내 물류 플랫폼 기업이 오래 전부터 제공해온 기능"이라며 "화물맨 고유의 아이디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또 2021년 당시 화물맨이 실사 대상 범위를 직접 정했으며, 그 대상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파악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OTT 플랫폼 왓챠도 LG유플러스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인수 협상 과정에서 동영상 추천 기술, OTT 서비스 설계 자료 등이 넘어갔다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LG유플러스의 기술 탈취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왓챠 측은 "제공된 우리 자료들을 LG유플러스가 활용했는지에 대해 조사가 필요해 보여 공정위에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왓챠와 공유한 내용들이 경영권 협상 중 논의될 수 있는 통상적 수준이었으며 현실적으로 노하우 탈취가 어렵다고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