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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6년 재해위험지역정비 신규사업 3곳 489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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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9. 16. 11:32

상습침수지역과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안전 강화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남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해위험정비 신규사업'에 최종 3개가 선정돼 사업비 489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사업은 사업비 489억원(국비 245억, 도비 98억, 시비 146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백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66억원 △생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15억원 △산동 월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8억원 등이 선정돼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했던 송동면, 대강면, 산동면의 상습침수지역 및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최경식 시장은 "2026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선정은 남원시가 안전도시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며, "기존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어 시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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