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배추 한포기에 1만 원? 과학으로 답하다
명절 무렵 가장 먼저 들썩이는 밥상 물가의 주인공은 단연 배추다. 특히 여름철 출하되는 배추는 장마, 폭염, 연작 피해라는 복합적인 악조건 속에서 생산이 불안정해 가격이 크게 출렁이기 마련이다. 지난해에는 한 포기가 만 원에 육박하며 '금배추 대란'이라는 말이 나왔고,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큰 부담을 감수해야 했다. 배추는 단순한 채소가 아니라 농가의 생계와 국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작물'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 같은 구조적인 문제를 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