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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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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 소방 당국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홍수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피난 명령을 발동했다. 멜버른에서 북쪽으로 약 190킬로미터 떨어진 셰파튼 지역 주민들이 대상이다. 16일(현지시간) 호주 나인뉴스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내린 경고 메시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같은 날 정오까지 마을을 떠날 것과 피치 못할 사정으로 피난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것..
호주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식료품을 포함한 생활필수품 가격이 거의 모두 올랐기 때문이다. 호주 나인뉴스는 13일(현지시간) 내셔널 뱅크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를 인용해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호주 1가구당 일주일에 16만원의 추가 생활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식료품 구입에 주당 5만원, 연료 구입에 주당 3만원, 가스·전기·수도 요금에 주당 7만원이 추가됐다. 인플레이션으..
악의적인 내용의 댓글을 지속적으로 쓰는 네티즌(일명 악플러)의 신상을 공개토록 하는 법안이 호주에서 도입된다. 호주 공영방송 에이비시 뉴스의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총리는 소셜미디어 대기업들이 명예훼손 댓글을 다는 사용자들의 세부사항을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법안의 초안은 이번 주에 발표될 예정이며 내년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법안이 도입되면..
성관계 전 찬성 동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NSW) 의회에서 통과됐다.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 주요 언론의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관련 법은 성관계 당사자들에게 성관계를 갖기 전 상대방의 적극적인 동의를 구하고 확인할 것을 요구한다. 이 법은 그동안 성범죄 피해자들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것이다. 새로운 법은 성관계에 동의하는지 아닌지를 알아내기 위해, 상대방이 동의..
호주가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면서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적막감이 감돌던 국제공항에 활력이 돌아오고 있다. 호주 에스비에스(SBS) 방송 등 주요 언론들은 지난 22일(현지시간) 2년 만에 처음으로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국제선 여객기가 이륙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운항을 재개한 여객기는 싱가포르항 여객기로, 앞으로 수주 안에 런던과 로스앤젤레스 행 여객기 운항이..
속성으로 키운 닭들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뉴질랜드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우선 도미노 피자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속성 사육 닭 사용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약 1억2000만마리의 닭이 식용으로 사용된다. 이들의 평균 수명은 6주밖에 되지 않는다. 식용 닭은 마지막 주에 하루 50g 이상 몸무게가 늘어난다. 동물보호단체..
호주에서 담배 판매가 불법이 될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호주 일간 가디언은 16일(현지시간), 보건 전문가들이 호주 정부에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날짜를 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빅토리아 암협회가 호주 의학저널에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2.8%에 해당하는 1466명이 소매점에서의 담배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것에 동의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주요 공중 보건..
솔로몬 제도의 섀넌 소가바레(16)는 최근 어릴 때 자랐던 누아타부 섬이 해수면 상승으로 어떻게 변했는지 목격했다. 누아타부 섬의 중간 부분은 바다로 완전히 잠겼고 섬은 두 개로 분리됐다. 길게 뻗은 모래사장 끝에 있던 교회에 가기 위해서는 이제 배를 타고 건너야 한다. 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솔로몬 제도가 어떻게 더 바뀔지 두렵다고 했다. 호주 공영 에이비시 방송은 지난 8일 태평양 도서 국가의 어린이..
이번 달부터 올해 말까지 호주 쇠고기에 부여되는 관세가 대폭 인상될 예정이다. 한-호주(한호)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수입 쇠고기 쿼터의 소진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호주 축산업협동조합 등 업계 관계자를 인용한 호주 일간 미라지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한국의 호주 쇠고기 수입량은 약 17만톤이다.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도까지 7500톤만 남았다. 최근 해상운..
호주인들의 해외여행이 다음달부터 전면 자유화된다. 호주 공영 에이비시(ABC) 방송을 포함한 주요 언론은 27일(현지시간) 그레그 헌트 보건부 장관이 11월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을 완전히 접종받은 사람은 언제든 출국을 허용하는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은 출국 전에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3월 국경을 폐쇄했..
다음달 1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NSW)에 도착하는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호텔격리 요건이 폐지되는 등 ‘위드 코로나’를 위한 호주의 발걸음이 본격화된다. 해외입국자들은 호주가 인정한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야 하고, 비행기 탑승 전과 도착 후 PCR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보여야 한다.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 주요 언론은 16일(현지시간) 시드니가 위치한 NSW주의 이 같은 조치를 설명하고, 이번 결정이 ‘위..
호주 와인이 탄소제로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에 도전하고 있다.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배출을 ‘0’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호주 공영 에이비시는 13일(현지시간) 탄소제로를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가 호주 와인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와인생산에는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된다. 맛을 지키기 위해 일정한 온도로 포도 원액을 보관해야 하기 때문이다. 포도원의 생물 다양성을 지키고, 물관리를..
호주 멜버른이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봉쇄(록다운) 중인 도시로 올라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발생 이후 4일까지 여섯 번에 걸쳐 246일 동안 봉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 기록은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총 245일 동안 봉쇄됐었다. 호주 에스비에스 방송은 지난 3일(현지시간) 봉쇄 중인 멜버른에서 무료급식 서비스 수요가 “비상식적”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유학생..
올해 말부터 유학생들의 호주 입국이 허용된다. 단 중국산 백신을 맞은 유학생들은 제외돼 일부 대학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호주 공영 에이비시(AB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호주 연방 정부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의 유학생 입국 시범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우선 12월 초 500명의 학생이 전세기 두 대로 호주에 입국하게 될 예정이다. 호주 입국 우선권은 호주 의약품허가처가 승인한 화이..
오는 12월 크리스마스에 맞춰 호주 국경이 해외 여행객들에게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단 테한 호주 무역 관광투자부 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늦어도 크리스마스까지 호주인들의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호주 공영 에이비시(ABC) 방송이 보도했다. 그동안 호주 정부는 16세 이상 국민의 80% 이상이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면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23일 현재 1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