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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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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원주민 정당 지도자들이 뉴질랜드의 공식 명칭을 토착어인 ‘아오테아로아’로 변경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현지 일간 가디언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주민 정당 지도자들은 탄원서에서 “토착어인 마오리어를 이 나라의 최초이자 공식 언어로 복원시켜야 한다”며 “우리는 폴리네시아 국가로 아오테아로아다”라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인 와이티티는 “아오테아로아는 나라를 분열..
가뭄극복, 단백질, 그리고 수출. 호주가 미래 농업기술의 핵심으로 꼽은 것이다. 호주 야후뉴스는 12일(현지시간), 호주가 약 1300억원을 투자해 호주의 미래 농업을 책임질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기후 변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으로 호주의 농업 공급망이 붕괴하고 있다는 경고음이 잇따른 가운데 나왔다. 특히 농부들의 가뭄 퇴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록다운 중에 있는 호주 시드니 주민들은 술도 맘대로 못 마시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로 격리 중인 시드니 주민들의 얘기다. 호주 뉴스 닷컴은 현지시간 9일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복지부가 시드니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되는 알코올음료의 양을 감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코로나 주 보건복지부가 코로나 양성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하기 위해 특별히 임대한 것으로 알..
호주가 한국과 트래블 버블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구의 8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올해 말이 목표다. 호주 야후 뉴스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댄 테한 통상관광투자부 장관이 연방의회에서 “국민의 80%가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받으면, 해외여행 제한조치가 해제되고 트래블 버블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호주는 16세 이상 인구의 약 3분의 1이..
호주에서 전기 자동차의 ‘공짜’ 충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지 매체 파이낸셜 리뷰는 24일(한국시간)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졸트(JOLT)가 호주 주요 도시에 5000기의 무료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무료 급속 충전기 설치는 미국 투자 회사인 블랙록으로부터 1억 호주 달러(약 850억원)를 투자받아 이뤄진다. 오는 9월 시드니에서 첫선을 보인 후 브리즈번과 멜버른 등 주요 대도시로 확장..
호주의 수능인 ‘고등학교 졸업인증(HSC)’ 시험을 예정대로 시행하기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당국은 혹시 모를 집단 감염에 대비해 야외에서라도 시험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가 올해 HSC 시험을 야외에서 치르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22일(현지시간) 전했다. 고등학교 졸업 인증시험은 호주에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가..
호주 정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5년에 한 번 있는 정기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했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이 설문 중 유독 한 질문에는 답하지 못했다. “당신은 몇 명의 자녀를 출산했나요?”란 질문이었다. 다음날 호주 세븐 뉴스는 이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응답자들은 입양아나 위탁 아동은 제외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최근 아들을 사산으로 잃은 몰리 사사포프는 이 질문에 눈물을 흘렸..
호주 온난화가 심상치 않다. 전 세계 평균보다 훨씬 빠르게 더워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호주 주요 언론은 정부 간 기후변화패널(IPCC) 보고서를 인용해 파국을 막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는 산업화 이후 평균 섭씨 1.1도 따뜻해졌다. 같은 기간 호주 기온은 이보다 훨씬 높은 1.4도 상승했다. 특히 호주 남부 지역에서 이미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강우량이 줄면..
호주 종교단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용해 돈을 챙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주 에이비시(ABC) 방송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재정적으로 어렵지 않은 많은 종교 단체들이 코로나19 기간에 정부의 일자리 유지 보조금을 받아 갔다고 보도했다. ABC 취재팀은 100개가 넘는 종교기관의 재무 기록을 조사했고, 그 중 일부는 일자리 유지보조금을 받으면서 흑자를 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호..
공일오비가 부른 ‘텅 빈 거리에서’의 노랫말 ‘야윈 두 손에 외로운 동전 두 개뿐’은 이제 호주에서 옛말이 됐다. 공중전화 사용이 무료가 됐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호주 에이비시(ABC) 보도에 따르면 호주 통신망 업체 텔스트라가 운영하는 공중전화의 시내·장거리·핸드폰 통화가 무료로 바뀐다. 국제전화는 여전히 요금이 부과된다. 호주에는 약 1만5000대의 공중전화가 설치돼 있다. 지난해 응급 전화 2..
호주산 와규 소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요가 매년 30%씩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방송 ABC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시적 하락세를 보였던 와규 가격이 국내 소비 증진과 수출의 극적인 확대로 폭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와규 생산업자들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음식점들이 문을 닫게 되자 최악의 사태를 우려했다. 호주 와규 협회..
호주에서 개구리가 죽어가고 있다. 호주 공영방송 에이비시(ABC)는 29일(현지시간) 호주 동부지역에서 개구리들이 이유 없이 죽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개구리는 생태계에서 필수적인 개체다. 몸집이 작고 눈에 띄지 않지만, 먹이 그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개구리 개체 수는 보통 건강한 환경을 나타내는 지표로 여겨진다. 개구리는 해충을 포함한 엄청난 양의 무척추동물을 먹는다. 그리고 조류·포..
호주가 중국과 전쟁을 치르게 되면 며칠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호주 온라인매체 뉴스 닷컴에 따르면 자유당 상원의원인 짐 몰란은 호주 군대는 중국의 상대가 되지 않으며 미국도 중국으로부터 호주를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육군 소장이기도 한 몰란 의원은 비밀리에 실시된 여러 모의 전쟁 실험에서 미국이 중국에 졌다면서 자력 국방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만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호주에서 확산하면서 3분기 호주 경제가 예상보다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빅토리아주와 시드니가 실시 하고 있는 봉쇄령으로 소비와 건설업계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호주 공영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호주 소매 거래는 1.8% 감소했다. 빅토리아주 소비는 3.5% 하락했고 시드니도 2% 하락하며 하락폭이..
호주 와인의 대중국 수출이 무려 95% 급감했다. 호주 파이낸셜 리뷰는 21일(현지시간) 호주 와인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 조치가 발표된 이후 대중국 와인 수출액이 1300만 호주달러(약 100억원)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월~6월 대중국 와인 수출액은 4억 9천만 호주달러(약 4000억원)였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대중국 와인 수출액은 6억 6600만 호주달러(약 58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