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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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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 규모의 독일이 올해 성장세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더디게 회복되고 있다며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연방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1.0%로 보고 내년 성장률은 1.3%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성장 전망치를 각각 1.3%와 1.4%로 내놨다. 라이헤 장관은 기자들에..
미국의 '그림자 선단' 단속 일환으로 나포됐던 러시아 유조선 선원 2명이 28일(현지시간) 풀려나 본국으로 향했다. 그림자 선단은 국제 제재를 피해 원유를 밀거래하는 유조선 집단을 지칭한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타스통신에 유조선 마리네라호(옛 벨라 1호)의 러시아인 선원 2명이 석방돼 귀국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는 지난 7일 아이슬란드와 스코틀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덴마크와 그 자치령인 그린란드의 지도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미국과의 영유권 분쟁은 유럽 전체에 전략적인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와의 회담을 주최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이어 "이런 각성은 유럽의 주권 확립, 북극 안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창설한 국제 분쟁 조정 기구인 평화위원회에 맞서 유엔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대통령실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전화 통화로 유엔의 강화를 옹호하면서 평화 및 안보 관련 계획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권한에 부합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AF..
미국이 27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에서 공식 탈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 2번째 탈퇴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탈퇴 절차를 시작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1년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미국은 협정 당사국인 195개국에서 제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1기 행정부 시절에도 파리협정에서 탈퇴했다. 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파리협정에 다시 가입했으나 이번에 다시..
나스리 아스푸라 온두라스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취임해 4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최근 중남미에서 일고 있는 보수 집권 흐름에 가세하게 됐다. 아스푸라 대통령은 이날 수도 테구시갈파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는 겸손한 자세로 온두라스 곳곳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필요한 헌신을 다해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간이 촉박하다. 낭비할 시간이 없다.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봉사해야 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유럽이 미국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다고 2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점령하겠다고 위협한 데 대응해 유럽 국가들이 강경하게 반대하면서 미국에 대한 군사적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에 대한 입장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뤼터 사무총장은 26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
유럽연합(EU)이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에서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이 왜곡된 성적 이미지를 무분별하게 유포한 사태에 관해 26일(현지시간)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유럽 규제 당국은 X가 이용자에게 어떤 게시물을 노출할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그록에 맡기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후 해당 시스템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별도의 조사를 확대했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특히 인터넷 이용자..
필리핀 남부 해상에서 승객 332명과 승무원 27명 등 350여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 317명이 구조됐고 18명이 사망했다. 구조대는 실종자 24명을 수색하고 있다. 현지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도서 지역을 오가는 화물·여객 선박인 M/V 트리샤 커스틴 3호가 25일 자정 직후(현지시간) 잠보앙가에서 술루로 향하다 침몰했다고 AP·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로멜 두아 해안경비대 사령관은 바실란주(州) 발룩발..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미국이 관세를 인하하지 않으면 산하 브랜드인 아우디의 미국 공장 건설 계획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루메 CEO는 이날 독일 매체 한델스블라트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관세 부담이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대규모 추가 투자를 감당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비용 절감, 장기적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을 담은 문서를 준비했다며 여기에 서명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방문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 안보는 무엇보다도 미국으로부터의 보장"이라며 "문서는 100% 준비됐고 서명 날짜와 장소를 파트너들이 확정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서는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향후 2년 안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와의 국경을 따라 무인 로봇 지대를 조성하고 해당 지역에 더 많은 무기를 사전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연방군 소속 토마스 로빈 준장은 24일(현지시간) 자국 매체 벨트 암 존탁 인터뷰에서 나토 장성 중 최초로 새로운 방어 개념인 이른바 '동부 전선 억제선(EFDL)'을 공개적으로 설명했다. 벨트 암 존탁에 따르면 나토는 가능하면 2027..
다음 달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러시아 선수단은 입장할 수 없게 됐다. 해당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4일 타스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이를 통보했다. IOC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중립 선수는 선수단 퍼레이드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밀라노와 산악 지역에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다음..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서자바주(州) 주거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80명이 실종됐다. 지난 24일 새벽 발생한 이번 산사태는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촉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기상 당국은 해당 주와 다른 여러 지역에서 폭우가 추후 일주일간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지매체 콤파스TV는 구조 당국이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착수했지만 불안정한 지형과 쏟아지는 비 때문..
미국이 중재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종전 협상이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이틀째 진행된 가운데 전날 밤부터 이어진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1명이 사망하는 등의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에너지 기반시설을 겨냥해 하룻밤새 375대의 드론과 21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공격으로 1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23명이 다쳤으며 수도 키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