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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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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말 캘리포니아 경찰에 이란이 미국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서부 해안에 드론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11일(현지시간) 알려졌다. ABC뉴스가 입수한 경보 문서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달 초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를 대비해 미국 본토 연안, 특히 서부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떨어진 곳의 미확인 선박에서 특정 목표물을 대상으로 무인 항공기를 발사하는 기습 공격을 감행하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가 11일(현지시간) 이란의 중동 국가 공격을 규탄하는 바레인 주도의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중동 분쟁 종식을 촉구하는 러시아의 제안은 거부했다. 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비상임 이사국인 바레인이 제출한 결의안을 가결했다. 15개 이사국 중 중국과 러시아가 기권했고 나머지 13개국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례적으로 135개 유엔 회원국이 공동..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무조건적인 항복 없이도 중동에서의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미군이 이란의 의사와 상관 없이 자체적으로 판단해 공격을 중단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미군이 철수하더라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의 조치가 해제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중동 분쟁이 장기전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모즈타바 하메네이 신임 이란 최고지도자가 최근 전쟁으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여전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국정을 담당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10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말했다. 이란 국영 방송은 전날 모즈타바 최고지도자가 부상당했다고 보도하면서 어떤 상황에서 발생했는지, 얼마나 다쳤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의 고위 성직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국영 아부다비석유회사(ADNOC)의 핵심 시설인 루와이스 정유·석유화학 산업단지에서 10일(현지시간)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해 정유소 가동이 중단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부다비 정부는 이번 화재에 당국이 대응하고 있다며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공격의 주체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후 걸프 국가들의..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자국군이 전날 밤 공습으로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지역 사단 지휘관을 사살했으며 레바논에서 100만명이 넘는 민간인이 이스라엘의 경고에 따라 대피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9일 이스라엘방위군(IDF) 북부사령부에서 진행된 상황 평가 회의에서 헤즈볼라의 거점으로 알려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레바논이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직접 대화를 촉구하며 이란의 지원을 받는 자국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조국을 배신했다고 비난했다. 레바논 정부는 이날 오후 이례적인 성명을 통해 "우리 국경의 안보와 안정에 관한 영구적 조치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같은 날 유럽연합(EU) 관계자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고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내 나라를 궁지에 몰아넣..
아랍에미리트(UAE)가 8일(현지시간) 이란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공격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양 측이 사실 여부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이날 UAE가 이란 담수화 시설을 폭격했다며 이스라엘 관리들이 이번 공격을 주로 이란 정권에 보내는 경고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그들은 이란의 반격이 더 격화될 경우 UAE가 제한적인 형태로라도 군사 작전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촉발된 전쟁이 확대되고 있는 중동에서 귀국하기를 희망하는 자국민 107명을 전세기에 태워 8일 본국으로 이송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60명, 아부다비에서 30명 등 총 90명이 육로를 통해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 도착했고 같은 날 오만에 있던 일본인들과 함께 자국 정부가 투입한 민간 전세기..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폭발이 발생해 수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오슬로 경찰은 8일 새벽(현지시간) 오슬로 주재 미국 대사관 영사과 입구에서 폭발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경미한 피해가 생겼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이날 새벽 1시께 오슬로 서부에 있는 대사관 단지 인근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폭발 당시 대사관..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자국 남동부 자포리자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최근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러시아의 공중 폭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둔 군사적 성과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GUR)은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성명에서 "이번 작전으로 자포리자주 중심 도시인 자포리자시로 향하던 러시아군의 접근을 저지했다"고 설명했다. GUR은..
이란과 인접한 페르시아 연안 국가들이 8일 오전(현지시간) 이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다시 받고 있다며 현황을 알렸다. CNN 등에 따르면 쿠웨이트군은 이날 "쿠웨이트 국제공항의 연료 저장 시설을 겨냥한 적대적인 드론 공격이 발생했으며 요격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과 잔해가 일부 민간 기반 시설을 손상시켰다"고 알렸다. 현지 국영 언론은 쿠웨이트군이 탄도미사일 여러발을 요격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이란의 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분열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이날 방송된 국영 TV 사전 녹화 인터뷰에서 "그들의 문제는 이란의 근본적인 분열"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로부터 공격을 받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하자 보복으로 주변국들에 있는 미군 기지 등의 시설을 공습했다. 라리..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인접국가들에 공격을 중단하겠다며 사과한 지 몇 시간 만에 폭격을 재개된 가운데 추가 입장을 밝혔다.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항상 인접국과의 우호 관계와 국가 주권 및 영토 보전에 대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정부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는 것을 강조해 왔다"며 "이는 미국과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군..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근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계자 지명을 안보 우려 때문에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후계자로 누가 임명되든 공격하겠다고 공언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후계자 선출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차기 최고지도자로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지만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