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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1일(토)

기자

홍길동

김채연 기자

dksgh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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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딛고 보폭 넓히는 오세훈…'중도보수' 통합 시동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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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러가니 비밀번호 알려달라"…집 계약 만료 앞두고 두려움에 떠는 여성 1인가구

#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취 중인 22살 여성 A씨는 오는 8월 임대차(월세) 계약 만료를 앞두고 부동산 중개인의 연락을 받았다. 집을 보러 갈 테니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혼자 살고 있던 A씨는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것이 걱정돼 중개인의 요구를 거절했고 중개인은 "어떻게 매번 일정을 조율하냐"며 A씨를 다그쳤다. A씨가 재차 거절하자 중개인은 "빨리 다음 세입자를 못 구하면 계약이 끝나고 보증금을..

"어떻게든 버텨야죠"…폭염·폭우 속 비닐하우스 사는 사람들

"너무 덥고 폭우도 걱정입니다. 죽고 싶은 심정이지만 어떻게든 억지로 버티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9시 41분께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경마공원대로 꿀벌마을. 비닐하우스 478세대·779명이 사는 이곳에서 아들과 함께 사는 노분난씨(86)를 만났다. 비닐하우스에 천막을 겹겹이 두르고 내부에 가벽을 설치한 노씨의 집은 6㎡(2평) 남짓한 크기였다. 창문이 없어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비닐하..

"영아유기 조장" vs "생명의 마지막 보루"…수면 위 떠오른 베이비박스 논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출생 미신고 아동'의 상당수가 베이비박스에 유기된 사례로 확인되면서 베이비박스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베이비박스가 영아 유기를 조장해 중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생명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보루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4일 수사 의뢰된 출생 미신고 아동 사건 38건 가운데 63.1%(24건)가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한강대교서 투신한 쌍용차 해고자 무사 구조

쌍용자동차 해고자인 60대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에서 투신했으나 곧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오전 11시 15분께 서울 한강대교 남단에서 'KG모빌리티 쌍용차 부당해고 성실교섭 해고자 원천무효 피해배상 원직복직'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건 뒤 바깥쪽 사다리에 매달려 시위를 하던 중 투신했다. A씨는 다리 아래에서 대기하던 수난구조대에 의해 곧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여전히 카페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컵 사용…헷갈리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된 지 1년 3개월이 지났지만 프랜차이즈 매장과 달리 개인 카페에서는 여전히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품 관련 규제가 유예·개정을 거듭하며 자영업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기자가 방문한 서울 종로구의 한 개인 카페에서는 여전히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고 있었다. 매장 안의 용기 반환대에는..

배현경 수원대대장,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

수원남부경찰서는 배현경 수원대대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마약 근절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고 적힌 홍보 팻말을 들고 이미지 촬영 후 다음 캠페인 대상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

민노총 '퇴근길 집회' 길 터준 법원…경찰 부담은 가중

법원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퇴근 시간대 집회를 허용하자 경찰 내부에서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관련 민원 폭증으로 업무에 혼선이 빚어질 수 있어서다. 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강동혁)는 전날 민주노총이 서울 남대문경찰서의 옥외집회금지통고처분에 반발해 낸 집행정지 신청 일부를 인용했다. 경찰은 지난 3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마 걸리겠어"…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CCTV 실효성 있나

서울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서울시 강남 골목,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팻말 밑에 종량제 봉투에 담겨 있지 않은 쓰레기가 어지럽게 널려 있다. CCTV 녹화 중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무색하게 상자, 일회용컵, 담배꽁초 등 다양한 쓰레기가 쌓여있다. 골목을 지나던 시민 A씨는 "1명이 버리면 따라서..

미성년자 4명 중 1명은 피임 안 해…"맞춤형 교육 필요"

미성년자 4명 중 1명이 성관계 시 피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성교육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본지가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통계집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성관계시 "피임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청소년은 26.1%로 확인됐다. 2018년 29.8%, 2019년 31.0%, 2020년 23.7%, 2021년 23.3%, 2022년 26.1% 등 최근 5년간 20~30%..

[뉴스추적] 룸카페서 애정행각 펼치는 청소년들…일탈 문제 여전

# "옆방에서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커플이 방을 나서는 것을 보았다."최근 친구들과 룸카페를 방문한 김모씨(23)의 이야기다. 룸카페·무인텔 등 밀폐 공간이 여전히 성행하며 청소년 성 관련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기자가 방문한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의 일부 룸카페는 방마다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미성년자로 보이는 이들이 자유롭게 방문하기도 했다. 미성년자 방문을 금지한다는 표시가 있었지만 손님..

잠실 석촌호수서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3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께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입구 인근 석촌호수 부근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는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 여성 시신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소방 당국을 통해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여성 신원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가평 계곡서 물놀이하던 남녀 3명 물에 빠져…1명 숨져

경기 가평군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남녀 3명이 물에 빠져 이중 남성 1명이 숨졌다. 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께 가평 북면 적목리 계곡에서 3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계곡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심정지가 온 남성 A씨는 출동한 119 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나머지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으로 목숨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주면 우리 애만"…김영란법 사각지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경기 수원에서 2살 자녀를 민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A씨는 최근 아이의 소풍에 선생님을 위한 5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해 보냈다. 아이 생일 때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위한 고급 디저트 선물 세트도 챙겼다. A씨는 "엄마들 중에 안 하는 엄마가 없다"며 "최근에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도 많은데, 관행처럼 보내는 선물을 안 보내면 괜히 우리 애만 밉보일까봐 불안하다"고 말했다. # 경기 용인에서 자녀를 민간 어린이..

"고속도로 1차로는 비워주세요"…지정차로제 단속 현장을 가다

28일 오전 9시 36분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 4차선 도로.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3지구대가 2차선(경형·소형·중형) 도로를 달리는 1.5t 화물 트럭을 발견하고 사이렌을 울리며 속도를 높였다. 운전자는 자신을 쫓고 있는 순찰대를 보고 안내에 따라 갓길로 이동해 차를 세웠다. "2차로에서 운전하시면 안 됩니다. 3·4차선 이용해주세요." 졸지에 범칙금 4만원과 벌점 10점을 받게 된 1...

승려를 가장해 주민들 공갈·협박한 50대 남성 검거

승려를 가장해 동네 주민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재물 손괴 혐의로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40분께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한 노상에서 마을 주민을 상대로 협박과 공갈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45분께 "A씨라는 사람이 칼을 갖고 찔러 죽인다. 양수기를 부순다"라는 신고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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