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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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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유영국의 '산'
파리로 향하는 K-콘텐츠…'K-엑스포 프랑스' 개막
AI가 그린 그림, 미술관에 걸리다
콘진원·저작권보호원·국립국악원 수장 교체
여름밤 수놓을 두 편의 대작 오페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국악부터 깊이 있는 클래식 선율까지 다채롭게 만끽할 수 있는 음악 축제들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우선 국립극장은 내달 1~2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하늘극장·문화광장에서 ‘2022 여우樂(락) 페스티벌’을 연다. 여우락 페스티벌은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는 뜻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여름음악 축제다. 우리 전통음악과 다양한 예술 장르가 만나 전통을 현대적으로 변주한 공..
김춘환은 소비문화의 상징인 광고 이미지, 또는 대량 생산되는 상품을 포장하는 데 쓰이는 인쇄물을 작품 재료로 채택해 종이의 일부를 숨기거나 드러내는 행위를 반복하며 화면을 구성한다. 각 장의 종이는 마치 반죽을 다듬고 조각조각 떼어 형태를 만드는 조각가의 손길과도 같은 과정을 거쳐 작품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로 새롭게 탄생한다. 폐품이 될 수밖에 없는 포장지와 광고물, 혹은 그것을 복제한 이미지를 작품의 미적 단위로..
지동설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내달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시데레우스’는 유럽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요하네스 케플러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당시 금기였던 지동설 연구를 했다는 상상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2019년 초연된 뒤 2020년 재연에 이어 2년 만에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갈릴레오 역은 정상윤·박민성·이창용..
2013년 시작해 올해 10번째로 열리는 ‘산울림 고전극장’은 연극과 고전문학의 만남을 꾀하는 무대이다. 그리스 비극, 셰익스피어, 러시아 고전 등 주로 서구 고전문학을 주제로 했던 다른 시즌들과 달리 올해는 한국 고전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5개 작품이 8월 28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에서 선보인다. 올해 주제를 ‘우리 고전, 우리 문화의 힘’으로 정한 것에 관해 임수현 산울림 예술감독은 “열 번째를 맞아 초심으로 돌아..
방탄소년단(BTS)의 팬 아미(ARMY)가 기획한 현대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토탈미술관은 제3회 BTS 글로벌 학제간 학술대회와 연계한 특별전 ‘비욘드 더 신’(Beyond the Scene)을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아미로 구성된 ’국제 BTS 연구 공동체‘(ISBS)와 한국외국어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가 공동주최하며 다음 달 14∼16일 한국외국어대에서 열린다. 학술대회와 연계한 전시..
헝가리 작곡가 벨라 바르톡을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이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 달간 열린다. 더하우스콘서트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헝가리 대표 작곡가 중 한 명인 바르톡의 작품들을 폭넓게 선보이는 콘서트를 마련한다. 내달 1일 개막공연에서는 바르톡의 유일한 오페라인 ‘푸른 수염의 성’을 소규모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의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어 한 달간 발레음악인 ‘중국의 이상한 관리’, ‘허수아..
‘구름빵’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백희나(51)가 미국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22일(현지시간) 보스턴글로브미디어 발표에 따르면 백희나의 ‘달샤베트’(영문판 ‘Moon Pops’)는 그림책 부문 명예상(Honor Books)에 선정됐다. 백 작가는 2020년 세계적인 권위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만에 국제무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작가로는 아동문학계 노벨상인..
올해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오스트리아에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가 열린다. 문체부는 오는 25일 오스트리아에서 케이팝과 전통연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국악과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케이팝과 전통연희 공연은 매년 6월 강변 도시 도나우에서 열리는 ‘도나우인셀페스트’ 축제에서 진행된다. 그룹 라잇썸이 25일 관객 1만여 명을 수용하는 무대에 올라 대표곡을 들려주고 전통연희 공연도..
‘2022년 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 상반기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엔데믹 시대, 콘텐츠 비전과 문화 융합확장’을 주제로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열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종길 경기대 교수의 사회로 팬데믹 시대를 견뎌내고 엔데믹 시대를 살아가는데 도움 되는 콘텐츠의 조건에 대해 알아본다. 권오현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가 ‘미디어 건강정보와 헬스 리터러시’를, 최부헌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국립극단에서 ‘서계동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국립극단이 사용 중인 서계동 7904㎡(약 2390평)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고자 공연예술계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2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극장 조성 방향, 국가 재정 투입 계획 등 지난 공연예술계 요청사항에 답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한다. 문체부는 기무사..
안무가 안은미가 그룹 ‘이날치’의 베이스 장영규·가수 백현진과 함께하는 공연 ‘은미와 영규와 현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로 여러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은미의 대표적인 솔로 레퍼토리들을 만날 수 있다. 국악과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의 결합으로 주목받은 그룹 ‘이날치’의 장영규가 음악을 맡았다.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뮤지컬계의 ‘친분·인맥 캐스팅’ 논란이 고소전으로까지 번지자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이례적으로 업계 내 불공정을 자정하자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칼린·최정원·남경주는 22일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며 “동료 배우를 사랑하고 존중해야 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문화재청은 고려 충목왕 2년(1346)에 제작된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국보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은 현존하는 유일한 고려 후기 금동약사불로 단아하고 정제된 당대 조각 경향이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약 그릇인 약합(藥盒)을 든 약사여래 도상을 정확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온화하고 자비로운 표정, 비례감 있는 신체, 섬세한 의복 장식 표현 등 14세기 불교조각의 전..
일상에서 발견되는 인쇄물을 작품 재료로 사용해 독자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해 온 김춘환은 1995년 프랑스로 이주한 후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작업하고 있다. 작가는 주로 과월호 잡지나 광고물, 포장지 등 쉽게 간과되거나 버려지는 인쇄물을 접고 구기거나 분해해 캔버스에 부착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소비문화에 길들여진 현대사회를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그의 작품에서 광고물은 본래 전달하려던 메시지와 기능성을 상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문화·체육·관광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마련한 공동 워크숍은 우수사례 기업을 시상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굴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는 공모전을 통해 10곳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두리함께 주식회사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