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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시장 분야를 담당하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증권업계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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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지는 발행어음 시장… 증권사 '자금유치·운용경쟁' 후끈
증시 떠나는 개미들?…12조원 매도에 ‘역머니무브’ 촉각
[마켓파워]로비의혹 중심 '세종메디칼'…수년째 순손실·횡령에 상폐직전
한국거래소, 오후 8시까지 주식 거래…14일 애프터마켓 개장
퇴직연금 몸집 키운 증권사…ETF서 개인국채로 경쟁 확산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연수단이 한국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신한투자증권을 찾았다. K-콘텐츠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한국의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금융회사의 역할과 경쟁력을 현장에서 이해하기 위한 행보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가 운영하는 '2026 Summer Study Abroad Program' 참가 연수단을 대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결국 시장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단기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증권가에서 익숙하게 들리는 말이다. 금융당국 역시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장기 투자 문화 정착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단기 시세 차익보다 기업의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시장이 돼야 한다는 취지다. 문제는 그 긴 호흡을 버텨내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이다..
키움증권 주요 임원진들이 다음달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최근 인수를 완료한 뉴욕 법인과 미국 법인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특히 뉴욕 법인은 신한투자증권으로부터 인수한 해외 법인으로, 최근 현지 당국으로부터 인수 관련 최종 승인을 받았다. 내부에선 상반기 중 영업 개시에 나설 것이란 예상도 나오는 가운데 이번 출장 성과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특히 이번 출장길에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8000피'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국내 증시가 21일 장 초반 급반등하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됐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5% 안팎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코스피200선물지수가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신한투자증권이 미국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24X)'의 지분 확보를 통해 미국주식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뉴욕법인 매각 이후 현지 거래 인프라 및 네트워크 중심 전략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1일 24X와의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미국주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외국인 통합계좌(Omnibus Account) 등 해외 투자자 관련 제도 변화 대..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 전략이 글로벌 사업을 두고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은 진옥동 회장이 최근까지도 해외 IR일정을 소화하며 글로벌 세일즈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해외 사무소와 현지 법인을 잇따라 폐쇄·매각하며 오히려 축소하고 있어서다. 특히 진 회장은 취임 당시부터 '해외통'으로 불리며 글로벌 수익 확대를 주문해왔다. 2023년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9차..
금융당국이 주가조작과 회계부정에 대한 내부고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상한을 전면 폐지한다. 아울러 장기간 이어진 분식회계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추가 가중하는 등 회계부정 제재도 대폭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6일 공포 즉시 시행된다...
한화투자증권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에 나섰다. 한화투자증권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주식 136만1050주(지분율 3.90%)를 약 5978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지분율은 기존 5.94%에서 9.84%로 확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단순..
올해 1분기 증시 변동성 확대 속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시장 판도에 변화가 나타났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KB증권이 미래에셋증권을 제치고 7분기 만에 수탁수수료 1위에 올라섰고, 해외 주식시장에서는 토스증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업계에서는 증시 유동성 확대와 '머니무브' 흐름이 이어지며 브로커리지 중심의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24개 증권사의 올해..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장중 급락과 급반등을 반복하자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 4% 넘게 밀리자 코스피는 7100선 초반까지 주저앉으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오후 들어 이들 종목이 상승 전환하자 지수도 빠르게 반등하며 7500선을 회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거래를..
삼일PwC아카데미가 재무 조직의 인공지능(AI) 전환과 업무 자동화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삼일PwC아카데미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일 AI 재무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을 재무 업무에 실제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도입을 검토하거나 현업 적용을 준비 중인 재무 담당자들이 즉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와..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유동성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유동성 규제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기존에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와 파생결합증권 발행사에만 적용되던 유동성비율 규제를 전체 증권사로 확대하고, 위기 상황에서 실제 현금화 가능성을 반영한 '신(新) 조정유동성비율'을 새로 도입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1..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사업이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미국 증시 호조와 미국·홍콩 현지법인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해외 현지법인 순이익이 1년 새 약 68%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5년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6개 증권회사가 운영 중인 해외점포는 총 93개로 집계됐다. 현지법인 83개, 사무소 10개로 전년 대비 13개 늘었다. 지역별로는 홍..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미국 우주산업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일주일 새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비상장 기업인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다시 부각된 데다 위성통신과 발사체 등 민간 우주산업 성장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 ETF로 돈이 몰리는 모습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주일 ETF 수익률 상위권에는 미국 우주 관련 상품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TIGER 미국우주테크'가 38.19%로 전체 ETF 가운데..
토스증권이 올해 1분기 해외주식 거래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주식 수탁수수료가 급증하며 전체 브로커리지 수익을 견인했지만, 국내 주식 중개 수수료는 급감했다. 15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843억5406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639억3041만원) 대비 31.9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116억9138만원으로 전년 동기(831억9618만원) 대비 34.2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