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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시장 분야를 담당하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증권업계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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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지는 발행어음 시장… 증권사 '자금유치·운용경쟁' 후끈
증시 떠나는 개미들?…12조원 매도에 ‘역머니무브’ 촉각
[마켓파워]로비의혹 중심 '세종메디칼'…수년째 순손실·횡령에 상폐직전
한국거래소, 오후 8시까지 주식 거래…14일 애프터마켓 개장
퇴직연금 몸집 키운 증권사…ETF서 개인국채로 경쟁 확산
신영증권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기업금융(IB)과 WM 부문을 분리 운영해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지난 1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대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기존 금정호 대표이사 사장과 김대일 대표이사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금 대표가 IB..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코스피 8000, 9000 등 지수에 맞춰 단기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처럼 10년을 내다보고 주식시장을 3~4배 성장시키는 전략적 관점에서 자본시장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머니무브 시대, 증권산업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자본시장 세미나 축사를 통해 "정책이 일관..
대신증권이 창립 6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다졌다. 대신증권은 19일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일은 오는 21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4년간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오랜 기간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대신증권은 30년 장기근속자 12명을 비롯해..
국내 가계 자산이 부동산과 예금 중심의 '부동자산'에서 주식·ETF·퇴직연금 등 자본시장 중심의 '활동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와 증시 활황, 퇴직연금 투자 확대 등이 맞물리며 시중 자금의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백찬규 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센터장은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머니무브 시대 증권산업의 성장 전략' 세미나에서 'The Great Rotation(대전환), 가계 자..
금융감독원이 특징주 기사 정보를 이용한 선행매매 사건을 적발해 현직 기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일부 기자는 주가조작 세력과 공모해 기사 게재 전 주식을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직 기자가 단독으로 부정거래를 한 사례도 확인됐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은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부정거래 2건을 적발해 관련 피의자들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금감원 조사국이 지난해 2월 전·현..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최근 국내 증시 상승 배경 중 하나로 회계투명성 개선을 꼽았다. 그는 회계투명성 제고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자본시장 재평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미지정 수습 회계사 문제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공인회계사(CPA) 적정 선발인원으로 연간 700~800명 수준을 제시했으며,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회계업계 변화는 위기보다 전환의 과정이라고 진단했..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다음 달부터 동전주 퇴출과 시가총액 기준 상장유지 요건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 여전히 139개의 동전주와 117개의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기업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월 코스닥 승강제 도입도 예정돼 있어 저가·저시가총액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재편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코스닥 상장사 1822개 가운데 주가가 1000원..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국내 투자자 배정 물량이 전량 무산된 것과 관련해 개인·법인 전문투자자에게 공식 사과하고 금전적 보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전날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고객들께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NH투자증권이 10년 만에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1970년대생 내부 인재를 전면에 내세웠다. IB(기업금융)와 WM(자산관리)을 각각 이끌어온 신재욱·배광수 대표를 차기 각자대표 후보자로 선정하면서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앞세운 경영 체제 구축에 나섰다. 두 후보자의 공통점은 직전까지 영업 최전방에 있던 '실무통'이라는 점이다. 내부 출신 중에서도 영업에 강한 인물을 내세우며 모회사의 인사권 행사 논란까지 불식시켰다. 올해..
코스피가 사상 처음 8000선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올해 국내 증시에서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이 신고가 종목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 상승이 일부 주도주에 집중된 반면 상당수 종목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종목별 양극화가 심화됐다는 분석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국내 증시 상장 종목 2875개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1508개로 집계..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의 온기가 코스피 대형 반도체주를 넘어 코스닥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반도체 투자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향방이 수익률을 좌우하며 대형주 비중이 높은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상위권을 차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반도체 수출이 급증하고 AI 투자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코스닥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
금융감독원이 회계법인의 과도한 감사보수 인하 경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감사보수 하락이 감사 투입 인력과 시간 감소로 이어질 경우 감사품질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비정상적인 감사시간 축소가 확인되면 즉시 심사·감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정숙 전문심의위원은 지난 10일 12개 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감사품질 관리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일·삼정·한영·안..
해외주식 거래를 앞세워 성장한 토스증권이 하반기 연금저축계좌 출시를 추진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자산관리(WM)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장기 고객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고객들의 노후 준비와 절세 계좌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연금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최근 금융투자협회에 연금저축계좌..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증권사들을 향해 고위험·쏠림 투자 권유 자제를 주문하고 나섰다. 특히 해외주식 투자 열풍 속 수익률만을 강조하는 광고와 마케팅이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내부통제 강화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12개 증권사 감사들을 대상으로 '시장 변동성 대응 강화를 위한 내부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N..
국내 증시가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초 주식 대신 해당 종목의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간 관련 상품에만 3조원 넘는 자금이 유입되며 반도체주 반등에 베팅하는 투자 수요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몰리는 모습이다. 다만 급등락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레버리지 ETF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