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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시장 분야를 담당하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증권업계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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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지는 발행어음 시장… 증권사 '자금유치·운용경쟁' 후끈
증시 떠나는 개미들?…12조원 매도에 ‘역머니무브’ 촉각
[마켓파워]로비의혹 중심 '세종메디칼'…수년째 순손실·횡령에 상폐직전
한국거래소, 오후 8시까지 주식 거래…14일 애프터마켓 개장
퇴직연금 몸집 키운 증권사…ETF서 개인국채로 경쟁 확산
불법 공매도를 잡아내기 위한 감시망이 한층 촘촘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가동 이후 16개월간 94건의 불법 공매도 의심사례가 적발됐다. 올해 들어 금융감독원에 통보된 의심사례 10건 중 8건 이상을 NSDS가 포착하면서 불법 공매도 적발 역량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다만 적발에 그치지 않고 조사와 제재, 부당이득 환수까지 신속하게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두 달여 만에 증권사에 930억원이 넘는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을 안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수수료 수익의 3분의 2가량을 상위 5개 증권사가 가져가면서 개인투자자 거래가 많은 대형 리테일 증권사들이 최대 수혜를 입었다. 수수료율이 낮더라도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증권사가 더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수료율보다는 고객 기반과 플랫폼 경쟁력이 수익 규모를..
종합투자계좌(IMA) 시장이 출범 8개월여 만에 4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장을 선점한 한국투자증권이 전체 모집액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도 상품 경쟁력을 높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3사는 신규 상품의 기준수익률을 기존 연 4%에서 연 4.5~5% 수준으로 잇달아 높였다. 2~3년 만기 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연 2%대 중후반인 것과 비교하면 수치상 격차가 크지만, IMA 기준수익률은 확..
이달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화장품 관련 상품들이 최대 30% 넘게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뷰티 수출 호조에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까지 맞물리면서 관련 종목이 가파르게 오른 영향이다. 반도체 중심이던 증시에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화장품이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3~21일 신한자산운용의 'SOL 화장품TOP3플러스'는 30.09% 상승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4위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31조원 넘게 팔아치우며 7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만 30조원이 넘는 자금을 빼냈다. 반면 상장채권에는 2조원 넘는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1조664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0조77..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둔 증권사들의 주가가 정작 하반기 들어 뒷걸음질 치고 있다. 상반기에만 순이익 1조원을 넘어선 증권사가 3곳에 달하고 미래에셋증권은 3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냈지만, KRX 증권지수는 하반기 들어 15% 넘게 떨어졌다. 3분기 들어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빠르게 감소한 데다 시장 변동성까지 확대되면서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가 증권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해외주..
차세대 반도체와 첨단 바이오 등 장기간 연구개발(R&D)이 필요한 기술기업에 최대 16년간 투자하는 8800억원 규모의 초장기기술투자펀드가 본격 가동된다. 기존 정책성 펀드보다 운용 기간을 대폭 늘리고 전체 재원의 77%를 공공자금으로 조성해 초기 R&D부터 스케일업·상용화까지 장기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공지능(AI)·반도체로의 투자 쏠림을 막기 위해 이외 분야에 40% 이상을 투자하도록 의무화했다. 금..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기준수익률을 연 5%로 높인 네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선보인다. 앞서 출시한 IMA 1~3호가 모두 완판된 가운데 높아진 투자자 수요를 바탕으로 1000억원 규모의 추가 모집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미래에셋 IMA 4호'를 총 10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한도가 소진되면 기간 중이라도..
증권사 자기자본 4~6위권 순위에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메리츠증권이 올 상반기 삼성증권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선 데 이어, 6위 KB증권도 실적 성장과 대규모 자본 확충을 바탕으로 상위사와의 격차를 좁혔다. 특히 KB증권은 지난달 1조원 규모의 추가 유상증자까지 마무리되면서 3분기에는 메리츠증권과 삼성증권을 넘어 4위권으로 올라설 가능성도 커졌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6월 말 별도 기준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은 8조3495억원으로..
상상인증권의 실적과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뒤 올해 1·2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주가는 수협은행 인수 추진에 따른 기대감에 1200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1000원 아래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상상인증권은 다시 증권주 가운데 유일한 '동전주'가 됐다. 오는 21일부터 5대 1 주식병합을 위한 거래정지를 앞둔 가운데, 실적 개선세가..
토스증권이 별도의 코딩 없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의 대화를 통해 주식 주문과 조회 등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투자자가 토스증권에서 발급받은 오픈API 키를 챗GPT나 클로드 등 외부 대형언어모델(LLM)에 연결하면 대화창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의 오픈API 접근성을 높이고 거래 편의성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주..
토스증권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368억원, 영업이익 3195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2%, 80.2% 증가한 수준이다.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1년 새 87% 늘어난 가운데 국내주식 거래대금도 88조원에서 692조원으로 약 8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368억원으로 전년 동기(1314억원)..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금융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을 꼽았다. 자체 AI 플랫폼과 임직원 교육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3일 배 대표와 사내 주니어 보드인 CLB(Change Leader Board)가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대담회를 열고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경영 현안을 논..
개별 종목과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장 전체에 분산 투자하는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ETF'에는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 자금이 1조원 넘게 유입되면서 순자산도 10조원을 넘어섰다.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TIGER 2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1조371억원..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둔 주요 증권사들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호조에 더해 각사가 강점을 가진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며 이익 규모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3조원에 육박한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기자본투자(PI)와 해외법인이, 2조원에 가까운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가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키움증권은 S&T·운용, NH투자증권은 금융상품 판매, 삼성증권은 고액자산가 중심의 자산관리(WM)에서 두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