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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성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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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반정부 인사의 신병 처리 문제를 놓고 미국 등 10개 서방국가들과의 외교충돌도 불사하고 나섰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터키 중부 에스키셰히르를 방문한 자리에서 “외무장관에게 가능한 한 일찍 이들 10개국 대사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페르소나 논 그라타는 외교적 기피인물을 의미하는 용어다. 다른 나라의 외교사절을 페르소나 논..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 옌스 바이트만(53) 총재가 임기를 5년 남기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AFP·블룸버그·DPA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바이트만 총재가 개인적 이유로 오는 12월 31일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내용의 분데스방크 성명을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트만 총재는 분데스방크 성명과는 별개로 공개한 개인서한을 통해서도 “세월이 10년이 넘게 흘렀으니 나를 위해서나 분데스..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0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참석한 러시아·중국·이란 등 10개국 대표단들이 탈레반에 ‘온건하고 합리적인 정책’을 요구했다. 관영 타스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가 세 번째로 개최한 이날 회의에는 압둘 살람 하나피 아프간 임시정부 제2부총리가 이끄는 탈레반 대표단과 러시아·중국·이란 등 10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미국 대표단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
브라질 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 부실하게 대응해 대규모 사망 사태를 야기했다는 이유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살인죄로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CNN, 로이터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원 산하 코로나19 국정조사위원회가 최근 작성한 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해 살인 등 13가지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자국 경제의 불안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현행 금리수준을 유지했다. 금리인하를 통해 침체된 경기를 부양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화완화 카드를 선뜻 내밀지 못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10월의 1년·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전월과 같은 3.85%, 4.65%로 동결한다고 20일 발표했다. LPR는 중국의 전 금융기관이 기업·가계대출의 기준으로 삼는 사실상의..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재집권 후 교육에서 배제된 모든 12세 이상 여학생에 대한 학교 복귀를 허용하겠다는 뜻을 거듭 천명했다. 빌랄 카리미 탈레반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EFE통신과 인터뷰에서 “곧 모든 여학생의 학교 복귀를 허락할 것”이라며 “12세 이상 중고교 여학생 등교 재개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탈레반은 1차 집권기(1996∼2001년) 당시 여성의 교육·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월 자신의 지지자들이 일으킨 의회 난입 폭동 사건과 관련한 당시 백악관 문서가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주요 일간지들은 18일(현지시간) 의회 난입 폭동 사건을 조사 중인 하원 특별위원회와 국립기록관리청(NARA)을 상대로 당시 백악관의 관련 문서 공개 금지를 요구하는 소장을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트..
티베트·홍콩에 대한 중국의 인권 탄압을 이유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기습시위가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에서 벌어졌다. CNN은 지난 17일(현지시간) 그리스 수도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서 인권운동가들로 구성된 시위대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에 불을 붙이는 채화 행사장에서 베이징 올림픽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위 현장에 출동한 그리스 경찰은 티베트 학생운동가 첼라..
일본의 대표적 극우파 정치인 중 한명인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일본 정부 각료들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대열에 합류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다카이치 정조회장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달 17~18일은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 기간으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날 신사에 직접 참배하는 대신 공물을 봉납하기도 했다. 다카이치 정조회장은..
아프가니스탄의 시아파 모스크에서 또 다시 테러가 발생했다. 로이터 등 주요 언론은 17일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이 아프가니스탄의 시아파 모스크에서 ‘금요예배’ 시간 자폭테러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이번 테러는 지난 8일에 이어 2주 연속 발생한 것으로 IS-K는 두 차례 모두 모스크에 가장 많은 신자가 모이는 ‘금요예배’ 시간을 겨냥했다. 무슬림 남성이 의무적으로 금요일 점심 모스크에서 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콜롬비아 국적 사업가가 돈세탁 혐의로 아프리카에서 체포된지 16개월만에 미국에 신병 인도됐다. 16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에서 체포된 알렉스 사브가 이날 미국 법무부의 전세기에 올라 미국으로 향했다. 외신은 사브의 신병이 미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마두로 정권 입장에선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미얀마 군사정권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특사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면담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얀마 군정은 이달 초에도 아세안 특사의 수치 고문 면담 요청을 불허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14일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이 전날 “에리완 유소프 아세안 특사가 미얀마를 방문하는 것을 막지는 않지만, 수치 고문을 만나는 것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 민 툰 대변인이 밝힌 면담 불허..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중단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스터샷 접종에 대해 “부도덕적이고 불공정하며, 정의롭지 못한 만큼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프리카 대륙의 백신 접종률..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한 브라질 국민들의 거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1년여 앞두고 실시된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찍지 않겠다는 응답자가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3∼15일 유권자 3667명을 상대로 벌인 조사(오차범위 ±2%포인트) 결과 응답자의 59%가 내년 대선..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차 접종(부스터샷) 자제를 당부해왔던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산 백신 접종자 일부에 대해선 이를 권고하고 나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1일(현지시간) WHO가 시노팜·시노백 등 중국산 백신을 접종한 60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부스터샷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WHO의 면역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은 고령의 중국산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