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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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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최대 경제대국 브라질이 기준금리를 무려 7.75%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12개월간 두 자릿수로 가파르게 상승한 물가상승률 탓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브라질은 올해 안에 금리를 10%대로 올릴 걸 기정사실화하며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의 전쟁’에 나섰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2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6.25%에서 7.75%로 1.5%포인트 올렸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브라질이 20년 만에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50세 이상은 매년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실시해야 할지 모른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2023년부터 50세 이상은 매년 부스터샷을 맞는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원율이 높고 사망자가 훨씬 많은 연령대가 50대 이상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84%를 자랑하는 싱가포르의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월 일찌감치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일상 공존)에 돌입한 뒤 차츰 증가하던 확진자가 마침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당국은 내년부터 미접종자들에 한해 출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등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28일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324..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 설립자 등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세계적 악당으로 지목돼 망신을 당했다. 막후에서 기후변화를 부인하는 세력들 때문에 세계 최강 권력의 미국 대통령조차 마음껏 뜻을 펼치지 못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일간 가디언은 다음달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후변화를 대하는 ‘미국..
최근 세계 배터리 시장이 요동 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중심의 배터리 모델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각광받으면서다.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LFP를 선호할수록 그동안 NCM(니켈·코발트·망간) 삼원계 배터리 개발에 의존해온 한국 업체들에는 악재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는 테슬라에 이어 엔트리급 모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LF..
26일 타계한 노태우 전 대통령을 추도하는 목소리가 러시아에서도 나왔다. 러시아가 기억하는 노 전 대통령의 최대 업적은 역시 구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권 국가들과의 수교를 적극 추진한 외교력이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27일(현지시간) “한국 민주주의 장군”이라는 제목으로 노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소련 지도자와 악수한 최초의 한국 대통령”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재임 기간 정부 수립 이래 처음으로..
이른바 ‘수퍼 리치’로 분류되는 미국인들과 매년 막대한 이익을 내는 대기업들에 대한 과세 확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미국 민주당은 이들로부터 수천억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더 거둬 사회복지에 쓰겠다는 의지를 노골화하고 있다. 결국 이런 증세는 일반 국민들에게로 내려갈 것이라는 비판도 나와 진통이 예상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경제전문 CNBC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 민주당이 증세를 위해 꺼내든 카..
이란의 전국 주유소 전산망에 마비가 생겨 큰 혼란이 빚어졌다. 주유소뿐 아니라 최근 핵시설·철도망 등을 가리지 않고 잦아지는 전방위적인 사이버 테러 공격에 이란 당국은 이스라엘 및 서방 국가들을 배후로 지목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IB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이란 석유부 전산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켜 전국 주유소 운영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한때 국민들은 기름을 넣으려고 차량이 길게..
미국 백악관이 대북 접근법과 관련해 한국과 입장이 미묘하게 다를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한미 북핵 수석대표는 매우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가졌다”면서도 “우리는 각각의 조치를 위한 정확한 순서, 시기, 조건에 관해 약간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백악관이 종전선언을 얼마나 진지..
중국이 대만을 치면 미국이 대만을 방어한다. 이런 시나리오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서 재확인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볼티모어 CNN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설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는 (대만을 방어할) 책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입장에서는 군사개입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어 발끈할 일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대만 방어 입장은 한결 같다. 앞서 8월 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
헝다(에버그란데) 파산 위기가 아슬아슬하게 또 한 고비를 넘겼다. 헝다가 23일 지급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달러화 채권 이자를 가까스로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중국 관영 증권시보는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달러화 채권 이자 8350만달러(약 985억원)를 전날 수탁 기관인 시티은행에 송금했다고 22일 보도했다. 헝다는 달러화 채권 이자 상환과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뉴질랜드에서 또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북섬 남부에 있는 킹 컨트리의 타우마루누이 마을 부근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진동에 공포를 느꼈다. 뉴질랜드의 지질위험지역을 조사하는 지오넷은 22일 오전 10시 58분(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지오넷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 깊이는 210km로 관측됐다. 지진 여파로 뉴질랜드 전국에서 2만5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진동..
최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비트코인 가격이 일순간 87%나 폭락했다. 이 역사적인 추락은 그러나 한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시스템 오류 때문이었고 해프닝은 ‘1분 천하’로 마무리됐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21일(현지시간) 오전 7시30분쯤 비트코인 시세가 6만5000달러(약 7660만원)에서 8200달러(약 966만원)로 폭락해 대혼란이 일어났다. 투자..
미국과 유럽 5개국이 구글 등의 글로벌 기업에 대한 디지털세 관련 분쟁을 사실상 매듭지었다. 미 재무부는 21일(현지시간) 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국이 구글·페이스북·아마존 등을 상대로 부과하는 디지털세를 철폐하고 미국은 보복 관세를 철회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이 밝혔다. 디지털세는 법인세 외에 자국 내 매출에 별도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일단..
올해 95세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건강이 이상설이 돌아 한때 영국을 긴장시켰다. 병원에 입원한 여왕은 그러나 금세 호전돼 하루 만에 퇴원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버킹엄궁은 21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건강과 관련해 “며칠간 휴식을 취하라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여왕이 20일 오후 검사차 입원했다가 21일 오후 점심쯤 윈저성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버킹엄궁은 “여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