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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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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통하지 않는 분야가 스포츠다. 나이 앞에 장사가 없다. 대부분의 종목이 서른 살을 기점으로 내리막길을 걸을 만큼 직업 선수의 수명은 짧다. 그 어렵다는 스포츠 분야에서 서른 살을 넘겨 최고의 자리에 선 집념의 남녀 한국 선수가 동시에 등장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남자 레슬링과 여자 펜싱에서 나란히 금맥을 캐..
파울루 벤투호의 2번째 A매치 경기 장소가 부산에서 수원으로 변경이 확정됐다고 22일 대한축구협회가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벤투 감독의 취임 후 두 번째 A매치가 될 칠레와 평가전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칠레와 A매치는 당초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 예정이었으나 7월에 개최된 콘서트와 최근 이어진 폭염으로 그라운드 잔디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져 경기 장소를 바꾸게 됐다.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 세일럼 오픈 2회전도 가뿐히 통과했다. 정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스페인)를 2-0(7-6 6-2)으로 제압했다. 이날 정현은 전날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5-2로 앞선 가운데 우천 순연된 경기를 재개했다. 정현은 가르시아의 공세를 침착하게 받아넘기면서 경기를..
노장은 죽지 않는다. 류한수(30·삼성생명)가 아시안게임 2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류한수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알마트 케비스파예프를 맞아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이로써 류한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날 류한수는 경기 시작 24초 만에 소극적..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의 맏언니인 강영미(33·광주 서구청)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영미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쑨이원(중국)을 11-7로 꺾었다. 그 동안 아시안게임과 인연이 없었던 강영미는 서른을 넘겨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에 서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한국 펜싱의 이번 대회 개인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한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홈팀 인도네시아를 대파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축구 조별리그 A조 인도네시아와 3차전에서 12-0으로 이겼다. 지난 2경기 20골을 터뜨린 한국은 대만, 몰디브, 인도네시아가 속한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여자 수영이 자카르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김서영(24·경북도청)이 은메달을 수확했고 안세현(23·SK텔레콤)은 동메달을 땄다. 김서영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경영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 37초 43의 기록으로 터치패드에 손을 댔다. 올 시즌 세계 랭킹 1위 기록(4분 33초 77) 보유자인 일본의 오하시 유..
폭염을 날리는 시원한 공격 또 공격이었다. 이른바 화끈한 ‘닥공(닥치고 공격)’에 상대 선수는 기가 질려 꽁무니를 빼기 바빴다. 이다빈(22·한국체대)은 2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초과급 결승에서 칸셀 데니스(카자흐스탄)를 27-21로 눌렀다. 효정고를 다니던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62kg급 우승을 일군 이다빈은..
중국 선수와 숨 막히는 슛오프(탈락 결정)에서 지는 순간 진종오(39·KT)는 고개를 숙였다. 그렇게 사격 황제는 마지막 아시안게임(AG)에서도 한을 풀지 못했다. 진종오는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78.4점을 쏴 결선 진출 8명 가운데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땀을 쥐는 접전이었다. 18발까지 우자위(중국)와 178.4점으로 동률이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몸으로 하는 전통적 스포츠의 개념을 뛰어넘는 미래 지향적인 종목들이 대거 등장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온라인 게임으로 불리는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2 등 6개 종목이 열리는 e스포츠는 4년 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AG)를 통해 정식 종목으로 승격할 예정이다. 한국은 LOL의 제왕이라..
조정 남자 무타포어에 출전한 남북 단일팀이 베트남을 따돌리고 패자부활전을 통과했다. 남측 박태현(25)-김수민(24)과 북측 윤철진(25)-김철진(26) 등 네 명으로 구성된 남북 단일팀은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조정 남자 무타포어 패자부활전에서 7분 08초 12를 기록했다. 이로써 단일팀은 5개국이 출전한 패자부활전..
박태환(29·인천시청)이 빠진 한국 수영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안세현(23·SK텔레콤)이 첫 손에 꼽힌다. 그는 혜성처럼 나타났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접영 100m·200m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고 한국 기록을 세 차례나 갈아치웠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은 안세현이 박태환의 대를 잇는 한국 수영의 간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세현은 접영 50..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은 태권도 및 복싱 등 타격 종목에 대한 ‘주최자배상책임공제서비스’ 보장성 강화에 나섰다. ‘주최자배상책임공제’는 재단의 주력 서비스 상품으로 각종 스포츠행사 운영 시 발생되는 사고에 대해 주최자(운영자)의 법률적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매년 가입 참여도가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해 말에는 4134여 건(2014년 167건→2017년 4134건 약 25배 증가)이 가입됐다. 그 동안 타격 및..
아시안게임(AG)에 첫 출전한 정은혜(29·인천남구청)와 사격 여자 트랩의 강지은(28·kt)이 선수단에 값진 은메달을 안겼다. 강지은은 2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AG 사격 여자 트랩 결선에서 44점을 쏴 2위를 차지했다. 45점의 장신추(중국)에 불과 1점이 뒤졌다. 트랩은 날아가는 표적을 적중시키는 종목으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열리기 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한 남북 조정 단일팀이 순위보다 값진 평화의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첫 테이프를 끊은 남자 무타포어 팀에 이어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과 남자 에이트 팀이 연달아 선을 보였다. 성적을 보잘것없지만 이들에게는 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간다는 자부심이 있다. 남측 송지선(21·한국체대)과 북측 김은희(17)가 짝을 이룬 남북 단일팀은 2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