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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산업1부장 입니다. AI시대 심장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자·통신·IT, 그리고 산업의 근간인 중화학과 재계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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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산업계 노조의 총파업 으름장에 정부와 경제단체들이 일제히 우려를 쏟아냈음에도 결국 수만명의 노조원들이 손에서 일을 놓고 거리로 나왔다. 우리 경제의 심장, 공장이 멈춰서면서 채 카운팅 되지 않는 경제적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치파업·불법파업 지적 속 기업들은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으로, 대치 상황이 부각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노사간 갈등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정부와..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동집약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업계 사업장 생산라인이 하루 멈춰섰다. 2주간에 걸친 민주노총 릴레이 총파업이 현대자동차와 HD현대가 속해 있는 금속노조·조선노연에까지 이르면서다. 만들어 내는 족족 팔려나가는 호황기, 특근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려던 부족할 판에 벌어지는 파업이라 경제적 손실 우려가 커진다. 노총이 내걸은 슬로건은 '윤석열 정권 퇴진'이다. '정치 파업'이라며..
구광모 LG그룹 회장에게 있어 폴란드는 각별할 수 밖에 없다. 공들여 키운 배터리 사업의 유럽 최대 거점일 뿐 아니라 TV·세탁기·냉장고·전장제품을 만들어 수출하고 스페셜티 화학소재까지 생산 시스템을 두루 갖춘 요지이기 때문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LG가 유럽 배터리시장을 공략할 핵심 거점으로 폴란드를 낙점하고 현지에 첫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생산공장을 지은 지 5년 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공장은 단일규모..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이번엔 폴란드로 날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 지원에 나선다. 최근 한달 새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고 베트남 경제사절단으로 활약한 구 회장은 국가적 이벤트에 적극 나서 정부의 든든한 조력자로 분투 중이다. 폴란드엔 LG가 건설한 전기차 120만대 규모의 유럽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장이 가동 중이라 현장 경영 행보도 예상된다. 〈관련..
곡물을 원료로 한 수송용 바이오에탄올 연료가 생산부터 자동차 연소에 이르는 전주기에서 휘발유 대비 탄소 배출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미 미국에서 50여년간 사용했지만 자동차와 공급 인프라에 문제가 없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11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주한미국대사관·미국곡물협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 누리볼..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 판매량이 10년만에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이면서 2017년 사드 사태로 촉발된 한한령 이후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됐는지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선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고급차·전기차 위주의 공략이 먹혔다는 희망적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판매량 보다는 점유율을 더 주시해야 하고 판매 추이도 하반기까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시각이다. 10일 베이징현대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상반..
전세계를 무대로 질주하는 현대자동차의 기세가 매섭다.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서 4위, 글로벌 전기차 판매 4위 자리를 꿰차더니 절치부심 중국에서도 10년만에 두자릿수 상승세로 반등이 시작됐다. 지난해 토요타와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전세계에서 3번째로 차를 많이 파는 자동차회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상반기 완성차업체별 판매량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거대시장 미국에서..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 부진한 L자형 보다 완만한 U자형이 유력." 삼성전자가 2분기 14년만에 6000억원에 불과한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증권가와 산업계에선 희망적 분석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올 초 본격 감산에 나선 삼성의 반도체 수급 전략에 시장에 쌓였던 재고가 의미있게 줄어들 시기가 됐고 고부가가치 메모리 HBM3·DDR5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하는 게 하반기부터여서다. 이달 26일 '언팩'을..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고부가가치 고성능 메모리반도체 시장인 HBM에서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새 제품인 DDR5 역시 기존 삼성이 차지하던 D램 시장 점유율을 연말이면 넘어설 것을 자신했다. 6일 삼성전자 등 업계에 따르면 경 대표는 전날인 5일 임직원들과 진행한 위톡에서 "삼성 HBM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여전히 50% 이상"이라고 밝히며 메모리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LG전자가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 첫 해외 R&D 법인을 신설하며 개발-생산-판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했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찌비뚱(Cibitung)에서 'LG전자 인도네시아 R&D 법인' 개소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측 인사와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한국 정부 관계자,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정재철 HE연구소장, 이충환 아시아지역 대..
포스코가 광양에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대폭 끌어올릴 세계 최고수준의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을 시작했다. 오는 10월 본격 양산에 이어 내년 2단계 준공까지 마치면 포스코는 연 500만대 전기차에 구동모터용 전기강판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성숙산업으로 분류되는 철강을 잠재력 큰 성장산업으로 끌어올린 건 취임하며 줄곧 '포스트 철강' 시대를 외치고 준비 해 온 최정우 회장의 저력이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악의적 허위 인터넷 댓글 파급력은 얼마나 될까. 개인을 자살로 몰아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을 지탄 받게 해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주가를 흔들어 신규 투자에까지 차질이 발생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파괴적 영향력이 있다는 게 지배적 견해다. 재계를 중심으로 인터넷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댓글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