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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유정 파리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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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가득한 얼굴의 관광객과 짜증 가득한 얼굴의 파리 시민이 뒤섞여있던 2024년 여름 파리의 모습이 달라졌다. 하계 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파리는 '올림픽 모드'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 일반 관광객보다 '올림픽 관람객' 우선 먼저 100년 만에 세계인의 축제인 하계올림픽을 치르는 만큼 파리는 도시 자체를 올림픽 모드로 전환했다. 올림픽 경기를 보러 파리에 온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도심의 일부 지하철역이..
2024 파리올림픽 개막 나흘째를 맞아 각종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프랑스에 당초 우려했던 맹렬한 더위가 찾아왔다. 현지매체 리베라시옹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기상청 보도자료를 인용해 30일 프랑스 45개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기상청은 지속기간이 짧지만 매우 강렬한 더위가 찾아올 때를 '폭염'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온도와 지속 시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폭염 단계를..
한 국제인권단체가 프랑스 스포츠계의 자국 여성 선수 히잡 착용 금지 조치를 지적하고 나섰다. 현지매체 프랑스앙포는 24일(현지시간)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프랑스 스포츠계를 상대로 인권침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보도했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1961년 영국 런던에서 창설된 비정부 국제인권단체다. 단체의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된 소개에 따르면 전 세계 150개국에서 1000만명 이상이 앰네스티의 인권 캠페인을 지지..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재개최되는 하계올림픽 개막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프랑스 각계가 올림픽 준비가 끝났음을 속속 알려오고 있다. 현지매체 bfmtv는 23일(현지시간) 프레데릭 발레투스 보건부 장관의 인터뷰를 인용해 프랑스 보건당국도 위생적으로 완벽한 올림픽을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번 하계올림픽 기간 프랑스를 찾는 방문객이 1500만명에 달할..
오는 26일(현지시간)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파리시민과 자영업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지매체 bfmtv는 22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 개막식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역설적으로 파리 시내 상점들에는 손님이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하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중은 약 32만6000명(유료좌석 10만4000석, 무료좌석 22만2000석)..
프랑스 하계올림픽 개막을 눈 앞에 다가온 가운데 전 세계 40개국에서 보안요원을 파견하는 등 치안 강화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현지매체 프랑스앙포는 21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의 치안 강화를 위해 전 세계 40개국에서 프랑스로 보안요원 약 1800명이 파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올림픽 기간(7월 26일~8월 11일)과 패럴림픽 기간(8월 28일~9월 8일) 프랑스 치안당국과 공조해 선수와 관중들을..
조기 총선이 불러온 나비효과가 프랑스 정부의 전기세 인상안에도 영향을 미쳤다. 현지매체 르파리지앙은 15일(현지시간) 조기 총선 등 정국 혼란으로 인해 오는 8월 1일 예정됐던 전기요금 인상안이 전격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전기요금의 3분의 1은 에너지 사용에 대한 세금, 또다른 3분의 1은 전력회사의 마케팅 비용·직접적인 전기생산비용·전기구입비용 등이며 나머지 3분의 1은 공공전력인프라 사용 비용으..
최근 유럽의회 선거에서 프랑스 극우파가 승리한 이후 현지에서 인종차별 범죄가 늘고 있다. BFM TV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노조연합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자국에서 한동안 주춤했던 인종차별 범죄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9일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이 득표율 31.3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의회 해산 및 조기총선..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전선(RN) 실질적 지도자 마린 르펜이 불법 대선자금 조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RN은 최근 프랑스 유럽의회 선거와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승리를 맛봤다. 그러나 2차 투표에선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국민의회 제3당에 머무르게 됐다. 총 의석 577석 중 143석을 획득해 기세가 한풀 꺾인 RN에 악재가 발생했다. 현지매체 르파리지앵은 9일(현지시간) 파리검찰청의 발표를 인용..
2024 파리올림픽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굿즈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웨스트프랑스는 18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의 발표를 인용해 올림픽 굿즈 판매량이 매주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00년 만에 다시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하계올림픽은 내달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열린다.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올림픽 이벤트를 앞두고 올림픽 굿즈 판매..
프랑스에서 투표로 극우세력을 막자는 움직임이 일면서 대리투표 사전등록 건수도 들썩이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총선일에 지정된 지역구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지인 또는 가족에게 대리로 투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현지매체 르파리지앙은 17일(현지시간) 내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총선 대리투표 사전등록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가 예정보다 이른 이달 30일과 다음달 7일 이틀에 걸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의회 해산에 따른 조기총선을 앞두고 정치 극우화에 반대하는 프랑스 국민들의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우세력 지지율은 여전히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매체 BFMTV는 16일(현지시간) 최근 진행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프랑스 국민 3명 중 1명이 여전히 극우정당인 국민연합(RN)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조사기관 엘라브폴이 BFMTV와 라 트리뷴 디망..
프랑스에서 부동산 시장 침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현지매체 르파리지앙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전국부동산협회(FNAIM)의 발표를 인용해 직전 12개월 동안 문 닫은 부동산 중개업소가 1120곳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크 캉탕 FNAIM 회장은 보도자료에서 "지난 1년간 문 닫은 중개업소 수는 전년에 비해 112% 증가했으며, 이는 3년 만에 4배나 증가한 수치"라고 중개업소 폐업 상황을 설명했다. 문 닫은..
극우성향 정당이 크게 약진한 유럽의회 선거 결과를 두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내린 조기 총선 결정이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다. 현지매체 르파리지앙은 11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의 조기 총선 결정과 관련해 헌법소원 청구가 두 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9일 실시된 유럽의회 선거에서 프랑스의 두 보수 정당이 압승함에 따라 대국민담화에서 국회 해산 및 조기 총선을 발표한 바 있다...
프랑스의 젊은 세대가 보수 성향이 강해지는 사회 분위기에 반기를 들었다. 현지매체 르파리지앙은 10일(현지시간) 유럽의회 선거 결과가 보수파 압승으로 예측된 전날 저녁부터 프랑스 곳곳에서 시위가 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 실시된 유럽의회 선거에서 마린 르 펜이 이끄는 극우성향 보수정당 국민연합(RN)이 득표율 31.5%, 또 다른 보수정당인 에릭 제무르가 이끄는 흐콩케트(Reconquete)당이 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