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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유정 파리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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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에 찾아온 폭염으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대륙이 펄펄 끓고 있다. 현지매체 BFMTV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19개 지역에 폭염 적색경보가, 37개 지역에 황색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BFMTV에 따르면 이날 폭염 경보가 내려진 곳은 비단 프랑스뿐만이 아니다. 독일 등 이웃국들 또한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유럽 최소 20개국에서 폭염 주의보가 발동됐다. 이탈리아의 경우 이미..
고풍스러운 건물로 프랑스 관광객이 필수로 찾는 명소인 파리시청이 불법 노숙자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지매체 르피갸로는 2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 50여 명이 파리시청 앞에서 3주째 주거시설을 요구하며 노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숙 중인 이민자 대부분은 말리·세네갈·튀니지·알제리 등 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도착했다. 노숙자 중엔 프랑스에 도착한 지 50일 된 이민자가 있는가 하면 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11개월 앞두고 수영 경기 일부가 치러질 센강 수질 개선이 예상보다 더뎌 우려를 낳고 있다. 파리올림픽 철인3종경기 중 수영 종목은 야외인 센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지매체 르피갸로는 20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 철인3종 경기 중 수영 종목이 진행될 센강의 수질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파리올림픽조직위는 올림픽 시범 경기를 위해..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변종 '에리스' 등장으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현지매체 르피갸로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35%가 에리스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오미크론의 후손 바이러스인 에리스는 XBB 변이 중 하나로 특히 XBB.1.9의 세부 계열에 속한다. 일명 '에리스' 변이의 공식 명칭은 EG.5로 지난 7월 중순 세계보건기..
프랑스가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자국민을 대피시키고 있다. 현지매체 BFMTV와 르파리지앙은 3일(현지시간) 니제르에 거주하던 프랑스인을 태운 비행기 4대가 이틀에 걸쳐 파리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니제르에선 지난달 26일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압두라흐마네 치아니 대통령 경호실장이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을 축출한 바 있다. 같은달 30일에는 쿠데타 세력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거리 행진 도중 프..
앞으로 프랑스에서 물건을 산 후 종이 영수증을 원할 경우 따로 요청해야 한다. 현지매체 르피갸로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의 상업시설에서 종이 영수증 자동 발행이 이달 1일부터 중단된다고 보도했다. 만약 물건 등을 구입한 후 영수증을 원할 경우 종이 영수증을 따로 요청하거나 이메일, 휴대폰 메시지,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디지털 영수증으로 받을 수 있다. 올리비아 그레고아 중소기업·통상·수공업·관광 장..
프랑스가 개최를 1년 앞둔 2024 파리올림픽 패키지 티켓 판매 호황을 누리고 있다. 현지매체 레제코는 26일(현지 시각) 파리올림픽이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보다 패키지 판매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올림픽의 티켓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온로케이션프랑스는 전체 올림픽 경기 입장권의 15% 상당인 75만 장의 입장권을 패키지 상품으로 묶어 판매하고 있다. 패키지 상품은 여행 패키지 상품과 개별 패키..
지난해까지 극성을 부리던 프랑스의 산불 상황이 1년 만에 극적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매체 BFMTV는 25일(현지시간) 올여름 산불 횟수 및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연일 산불 뉴스가 전해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여름 프랑스 산불 상황은 아직까지 초록 신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여름엔 프랑스 전국에서 7만2000 헥타르 규모의 산림이 손..
전 세계에 탄소제로 바람이 불면서 120년 전통의 프랑스 자전거 경기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현지매체 웨스트 프랑스는 18일(현지시간) 투르 드 프랑스의 한 후원사가 관중들에게 기념품을 던지는 이벤트를 환경적인 이유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투르 드 프랑스는 1903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자전거 경기로, 매년 7월 프랑스와 이웃 국가에서 열린다. 올해 경기는 이달 1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시작했으며 오는 23일..
관광대국 프랑스가 관광객을 상대로 한 각종 사기 수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22년 프랑스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 수는 4400만 명이다. 이로써 프랑스는 연간 방문객 수 세계 1위를 유지하며 관광대국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그러나 연간 방문객 수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프랑스에선 관광객을 상대로 한 각종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국토안보통계부가 발표한 치안 및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에..
프랑스가 성소수자 혐오·차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강화한다. 현지매체 리버라시옹은 10일(현지시간) 이자벨 론비-롬 프랑스 성평등부 장관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성평등부는 이날 경찰 및 헌병 훈련 시 관련 내용 교육, 관련 단체 경제적 지원 등 100여 개의 구체적인 방안을 포함한 차별 금지 강화안을 발표했다. 이 강화안은 올해부터 시작되며, 2026년까지 완전 달성을 목표로 실시된다. 론비-..
기후변화로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파리지앙들은 앞으로 센 강에서 수영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됐다. 현지매체 BFMTV는 9일(현지시간) 파리시청의 발표를 인용해 2025년부터 센 강에서 수영할 수 있는 장소가 세 곳 생긴다고 보도했다. 이미 2007년부터 파리시는 여름에 '파리 플라쥬(해변)'라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가 내륙에 위치한 지리적 이유로 가장 가까운 해변까지 약 200km 떨..
프랑스의 국가지정 정기 여름세일이 일주일 연장됐다. 검문 불응을 이유로 17세 소년을 향해 발포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경찰에 항의하는 시위가 프랑스 전역에서 발생한 데 따른 상인들의 피해를 보상하려는 취지에서다. 현지매체 레제코는 5일(현지시간) 있었던 올리비아 그레고아 중소기업·통상·수공업·관광 장관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프랑스는 국가 차원에서 여름과 겨울에 각 1회씩 연 2회 정기 세일을 진..
프랑스에서 암 환자 발생 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매체 웨스트프랑스는 4일(현지 시각) 프랑스 공중보건연구소와 국립암연구소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예상되는 암 질환 발생 건수는 43만3000건으로 1990년과 비교해 두 배 높은 수치다. 올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암 발생 건수는 2018~2019년에 조사된 수치에 비해 5만1000건이나 높은 것으로..
바캉스의 민족, 프랑스의 학생들은 이웃 유럽 국가보다 긴 여름방학을 보낼까? 현지매체 르파리지앙은 28일(현지시간) 유럽위원회의 보고서에 발표된 유럽 국가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프랑스와 비교해 보도했다. 이런 보도가 나온 배경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방학 일수 조정안이다. 프랑스 남부의 마르세유를 26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 프랑스 아이들은 두 달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