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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유정 파리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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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낙태 허용을 헌법으로 보장하는 국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12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프랑스 장관 회의에서 낙태법을 헌법에 추가하는 법안이 논의된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낙태 허용' 개헌을 약속한 바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약속이 있은 후 8개월이 지난 이날 열리는 장관회의에서 해당 개정안이 먼저 논의된다. 이후 사안은 국회로..
자유의 나라, 프랑스에서도 초·중·고등학교 교복 의무화가 추진 중이다. 11일(현지시간) 현지매체 BFMTV는 프랑스 교육부의 지난 6일 발표를 인용해 2024년부터 초중고 교복 의무화를 위한 장기 실험이 실시된다고 보도했다. 교복 착용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이번 실험은 자원한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부터 시작된다. 프랑스에서 의무교육은 만 3세부터 시작되지만 교복 착용은 초중고 학교에만 한정된다...
프랑스 정부가 자국 학생들의 모국어(프랑스어)와 수학 학습 수준 향상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가브리엘 아딸 교육부 장관이 이날 새 학년부터 달라지는 변화를 교사들에 안내했다고 보도했다. 아딸 장관은 안내문 도입에서 "학생들의 학습 수준이 충격적이며 이는 국가적 위기"라며 현 교육방식에 변화를 갖고 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아딸 장관이 안내한 변화는 특히 학생들의 프랑스어와 수학..
프랑스 정부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테러와 관련해 정신질환자로 의심되는 용의자에게 강제로라도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4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이틀 전 파리 에펠탑 근처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을 둘러싼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테러범의 측근 세 명이 추가로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테러는 지난 2일 저녁 에펠탑 근처에서 일어났다. 평소 정신질환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여성을 향한 폭력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약속했다. 25일(현지시간) 현지매체 BFMTV는 마크롱 대통령이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매년 11월 25일은 2000년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이 기념일은 1960년 11월 25일 도미니카공화국의 라파엘 트루이..
앞으로 프랑스 맥도날드에선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 메뉴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현지매체 BFMTV는 21일(현지시간) 맥도날드 프랑스지사와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자회사인 이지비아가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업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프랑스 전역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2000여개가 설치된다. 현재 프랑스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은 약 1400개며, 이중 절반인 7..
프랑스에서 숙박공유 서비스 업체 에어비앤비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이는 국가는 미국과 프랑스로, 프랑스는 업체에 있어 세계 2위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14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정부가 단기 임대업을 상대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프랑스에서 에어비앤비가 하락세에 있다고 보도했다. '전세계 숙박공유 서비스'라고 자사를 설명하는 에어비앤비는 200..
프랑스 정부와 전력 공기업이 긴 논의 끝에 전기가격을 메가와트시(MWh)당 70유로로 결정했다. 14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르피갸로는 지난 몇 달간의 긴 논의 끝에 결국 정부와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새로운 전기가격의 합의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프랑스 정부와 EDF 사이에 체결된 전기가격은 2025년 말에 종료된다. 그로 인해 지난 몇 달간 정부와 전력공사는 2026년부터 적용될 전기가격을 두고 팽..
프랑스 부동산 시장이 치솟는 은행 이자에 얼어붙었다. 12일(현지시간) 현지매체 BFMTV는 매매난에 이은 월세난으로 프랑스 청년들이 결혼과 자녀 계획을 포기하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가구의 살림은 빠듯해지는 가운데 집을 사기 위한 조건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높아진 은행 이자 탓도 있지만 엄격해진 대출 조건 때문에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신청 2건 중 1건 꼴로 거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프랑스 북부 지역을 연이어 강타한 태풍에 기록적인 홍수까지 발생해 도로가 침수되고 기차 운행도 중단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현지매체 BFMTV는 연달아 태풍이 프랑스 북부를 지나가며 아강과 리안강이 범람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파-드-칼레주엔 매일 비가 내렸다. 수주간 내린 비로 인해 강의 수위가 이미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두 대형..
기후변화가 지구촌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와인 생산량 또한 급감했다. 7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국제와인기구의 발표를 인용해 2023년 세계 와인 생산량이 6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국제와인기구는 올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의 90%를 담당하는 29개국에서 총 2억4400만 헥토리터(1리터의 100배를 나타내는 단위)의 와인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잇따른 테러 위협에 결국 이민법 강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현지매체 BFMTV는 프랑스 내무부가 수주간 제출을 연기해 온 이민법 강화 법안이 드디어 의회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제출된 날부터 의회에서 논의 중인 해당 법안의 논조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이민자에게는 좋은 대우를 해주고, 나쁜 이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간 무력분쟁을 중재하기 위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웨스트뱅크), 요르단에 들른 데 이어 이집트를 찾았다. 마크롱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오후 이집트를 방문한 것은 이곳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프랑스 국회 내 프랑스-이집트 친선단체의 한 회원은 현지매체 BFMTV와의 인터뷰에서 "가자지구와 국..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무력분쟁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4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이 하마스의 기습공격이 있은 지 17일 만에 이스라엘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에 앞서 이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이탈리아·영국·독일 등 유럽 정상들이 이스라엘을 다녀간 바 있어, 프랑스 현지에서는 '한발 늦은' 마크롱의 방문..
프랑스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테러 위협이 잇따르면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전 세계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테러를 저지르는 등 행동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프랑스 아라스 지역의 한 중학교에서는 교사가 체첸공화국 출신 20세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16일 이웃 벨기에에선 스웨덴인 2명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범행 후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