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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4일(월)

기자

홍길동

손강훈 기자

riverhoon@gmail.com

산업 1부 정유·화학/ IT 담당 손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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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나온 ELS 판매 개선방안, 금지보단 판매조건 강화

앞으로 소비자 보호장치를 갖춘 은행의 거점점포에서만 주가연계증권(ELS) 판매가 가능해진다. ELS 판매 창구를 물리적으로 구분해 일반 창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투자를 권유받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자격요건을 갖춘 전담 직원만이 ELS를 판매하도록 했다. 또한 상품별 판매대상 고객군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보호원칙이 실용성 있게 작동하도록 하며, 고객 이익을 우선하는 방식의 KPI 재설계와 소비자 이익 관..

우리銀, 대출금리 인하…기준금리 인하 선제적 반영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0.25%포인트)에 맞춰 주요 대출의 가산금리를 추가 인하했다. 시장금리 인하에 반영되는 시차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출 고객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가산금리 인하 효과까지 더해 이자 부담을 이중으로 덜 수 있게 됐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가산금리를 0.25%포인트..

은행 ELS 빈자리, 방카슈랑스로 채우는 은행권…효과는 '글쎄'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수수료 수익 대체제로 방카슈랑스(은행 내 보험상품 판매)가 떠올랐다. 방카슈랑스 판매 비중 규제 완화가 예고되면서, 이런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다만 은행권의 기대감은 크지 않다. 올해 금리인하 속도조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저축성보험을 찾는 고객이 작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금리인하기 진입 전망으로 예·적금보다 높은 금리가 보장되는 저축성보험이 인기를 끌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가산금리 시장원리 작동해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에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은행권의 가산금리 인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4일 열린 월례기자간담회에서 김병환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금리를 인상하는 방식보다는 대출 심사를 더 엄정하게 하는 방식으로 가계대출 관리를 요구했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작년에는 '가계부채 관리'라는 측면과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에 반영되는 시차 등이 존재했으나, 이제는 가산금..

금융당국 압박에 빗장 풀지만… 여전히 높은 은행 대출 문턱

주택담보대출 한도증액·주택 보유자 대출재개 등 옥죄어 있던 은행권 가계대출 빗장이 풀리고 있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가산금리 인하 압박까지 본격화되면서, 대출 실수요자의 기대감 또한 점점 커지는 중이다. 은행 내부 분위기는 여전히 냉담하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굳건하다는 점에서 주택담보·신용대출 등 문턱이 쉽게 낮아지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실제 금융당국은 은행별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출 총량 관리..

성장 위해 라이벌과도 손잡는다…‘오월동주’ 나선 은행들

은행들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업계 라이벌과도 손을 잡고 있다. KB국민은행이 그룹 내 보험과 증권, 카드 계열사가 있음에도 삼성네트웍스와 제휴을 맺고, 파킹통장 출시에 나선다. 지방은행도 인터넷은행과 협력해 공동상품을 내놓고 있다. 금리·환율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실적 성장을 위해서는 경쟁사와 협력도 문제 없다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이런 협력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일 금융권에..

[취재후일담] 주주환원 ‘악(惡)’ 된 RWA…중장기적 관점 필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으로 주주환원 중요성이 무엇보다 커졌습니다. 상장사들은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하며 주가 부양에 나섰죠. 이에 투자자들은 금융그룹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관심갖고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CET1 비율이 주주환원 기반이 되는 만큼, 'CET1 비율 개선=주주환원 확대'라는 공식이 성립했습니다. CET1 비율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면서 금융그룹들은 앞다퉈 개선..

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차은영·김선엽

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추천됐다. KB금융그룹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추천됐으며, 기존 사외이사인 조화준,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에..

정책금융기관, 4월까지 중 122조원 자금 산업현장에 집중 공급

5개 정책금융기관이 오는 4월까지 122조원의 자금을 산업현장에 투입한다. 상반기 중 연간 공급계획의 60% 이상을 집중공급한다는 방침이다. 19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해 정책금융기관별 자금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중 자금집행 확대를 독려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실물경기 회복속도가 늦춰지면 산업생태계 구성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만큼 정책금융이 적극적인..

질적 성장 나선 4대 금융그룹…건전·수익성 확보 총력

밸류업을 강조하고 있는 4대 금융그룹이 주주환원에 근간이 되는 보통주자본(CET1) 비율 제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에 외형성장 보다는 '내실'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예고했다. RWA의 축소가 수익성 위축으로 연결되는 만큼,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나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등의 지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RWA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대출을 무조건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빈대인 BNK금융 회장의 '안정과 변화'…방성빈 연임·예경탁 용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안정과 변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 부산시 금고사업 사수와 호실적에 성공한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연임을 결정한 반면, 호실적에도 금융사고 변수가 존재했던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올해 임기 3년차로 연임도전이 가능한 빈대인 회장은 이번 부산·경남은행 최고경영자(CEO) 후보 선출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롱리스트(예비후보)는 물론, 숏리스트..

호실적·배당기대감 반영에 우리금융 주가 나홀로 상승세

우리금융그룹 주가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실적과 함께 자본여력도 탄탄해 지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투자 수요가 몰리자 작년말 기업은행에 밀렸던 은행주 시가총액 4위 자리도 되찾았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기 위해선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올해 목표했던 CET1비율 12.5% 달성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점도 시장..

현장경영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지역 강소기업 방문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부산광력시 소재 중소기업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14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강태영 은행장은 지난 13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 산업용 피팅, 밸브 제조기업인 비엠티를 방문했다. 비엠티는 코스닥 상장사로 피팅·밸브 제조업체이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시현하며,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국내외 50여개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했다. 2023년 금탑산업훈장, 500..

[여의로]금융사고, 휴일 전 공시 '꼼수'…진정성 잃은 내부통제 강화

금융권 최대 화두는 '내부통제'다. 홍콩H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부터 부당대출까지 금융사고가 지속되자, 금융사 수장들은 앞다퉈 내부통제 강화를 내세우기 시작했다.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 등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과 금융사고 차단 방안 도입 등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쉬운 면이 남아있다. 금융사고 안내에 대한 금융사들의 태도다. 최근 일어난 전세사기 연관 금융사고나 앞서 있었던 부당대출 등..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현장 목소리 바탕으로 고객신뢰 제고와 혁신 추진”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계열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13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찬우 회장은 지난 12일 NH투자증권 본사와 광화문에 소재한 영업점을 찾았다.영업점에서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본사에서는 NH투자증권과 NH선물, NH헤지자산운용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후 본사 임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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