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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8일(금)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기업인사이트] 자사주 소각 의무화 그리고 '사랑'과 '경영권'에 대하여

최근 한국 자본시장에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포함한 상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며, 정부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높이고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고, 이는 기존 주주의 주당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주주친화 정책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이러한 기조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거시적 전략의 일..

[외계인에 들려주는 지구인의 세계사] 알렉산드로스의 정복욕과 세계 제국의 출현

◇ 헬레니즘 제국의 건설북부 마케도니아의 필립 2세(기원전 382-336)는 코린트 연맹을 결성하여 그리스 남부의 도시국가들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리스 내부 갈등을 봉합한 후 그는 페르시아 정벌을 계획했으나 불과 마흔여섯 살에 암살당하고 말았다. 왕위를 계승한 스무 살의 알렉산드로스 3세(기원전 356-323)는 334년 과거 그리스를 침략한 페르시아 제국에 대한 복수를 명분 삼아 아시아 정벌에 나섰다. 아나톨리아와 메소포타미아에서 다리우스(..

[여의로] 생산 설비 줄이고, 인력 감축은 최소화해야 하는 석화 구조조정

연말까지 남은 4개월은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를 먹여 살린 석유화학 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어드는 시기다. 이 기간은 지난 8월 정부가 석유화학 사업 재편 원칙을 밝힌 이후 기업들이 자구책을 마련해야 하는 '데드라인'이다. 업계는 나름의 방안을 강구하는 듯 하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우왕좌왕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나마 LG화학과 GS칼텍스가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의 통폐합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나와야 업..

[칼럼] 은행이 가진 자산관리 강점…'접근성·다양성·안전성’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 성공적인 투자로 부자가 됐다는 소식과 반대로 잘못된 선택으로 파산하게 되었다는 소식도 쉽게 들을 수 있다.자산관리는 자신의 자산을 정확히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잘 배분하기 위한 선택의 과정이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현재, 우리들이 경제 활동을 통해 모인 자산을 어떻게 분배하고 운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노후의 경제적 윤택함이 달라지게 된..

[칼럼] 北 장마당 환율 폭등 주목해야

한 대북 인터넷 전문매체는 2~3주 간격으로 북한 장마당에서 이뤄지는 북한 원화의 대미 환율을 조사·보도하고 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최근 북한 원·달러 환율의 매우 비정상적 폭등 추이가 나타나고 있다. 그 추이는 8900원(2024.5.26.)→1만5000원(2024.8.18.)→2만1000원(2024.12.7.)→2만4700(2025.5.25.)→3만800원(2025.7.19.)→4만3000원(2025.8.17.)다. 환율이 1년 3개월 만..

[김대년의 잡초이야기-51] 고양이와 괭이밥

'괭이밥'은 이름 그대로 고양이가 먹는 풀일까? 고양이가 소화가 안될 때 괭이밥을 먹는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나 실제 확인된 바는 없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었다.그러나 최근 잡초 공부를 하다 아주 흥미로운 글을 발견했다. 야생초에 관한 수많은 시와 글을 써온 고진하 시인께서 그의 책 '야생초 밥상'에서 밝힌 내용은 이렇다. '쥐약 먹은 쥐를 삼키고 괴로워하던 고양이가 괭이밥을 뜯어 먹고 토하기를 여러 번 반복한 후에 쓰러져 2~3일..

[데스크 칼럼] 대통령 앞에만 서면 주눅드는 지자체장들

"대통령 앞에서는 즉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 1일 한 지상파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관련한 진행자의 질문에 '약간의 한숨과 함께' 털어놓은 답변이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달 30일 극심한 가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릉을 찾은 이 대통령이 저수율이 크게 떨어진 오봉저수지의 원수 확보를 위해 어느 정도의 추가 비용이 필요하냐..

[기업 인사이트] 멈춘 상속세법 개정 논의, 이재명 정부는 왜 외면하는가?

우리나라 상속세법은 1950년 제정되어 7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한국 경제는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상속세 제도는 시대 변화와 경제적 사정에 맞게 손질되지 못한 채 멈춰 서 있다. 특히 2000년 이후로는 사실상 고정된 세율과 과세표준이 유지되면서 국민의 세 부담은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2024년 정부와 국회는 오랜 정체를 끝내고자 했다. 유산세를 유산취득세로 전환하고, 자녀 공제와 배우자 공제를 현실화하며, 과세표준을 조정하는..

[장용동의 우리들의 주거복지] 주거복지 정책의 호응도 분석과 미래 정책 방향

주거는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거처가 없어 거리에서 잠을 자는 노숙자나 열악한 불량주택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주거생활은 불편을 넘어 삶이 곤욕이자 고행일 수밖에 없다. 감히 삶의 질이나 품격을 논한다는 자체가 사치일 뿐이다. 국민소득이 날로 향상되고 주거복지정책이 본격 시행된 지 10년이 지났으나 이처럼 최저 주거수준조차 도달하지 못하고 비주택에 거주하는 가구가 무려 60만 가구를 웃돌고 있다. 전·월세를 사는 청년과 신혼부부, 노..

[기고] 기다림이 곧 삶이다

요즘같이 빠른 변화의 세상에서는 시간이 곧 재화이고, 기다림은 낭비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런 때일수록 기다림의 미학이 더 필요하다.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내일을 기다리고, 주말을 기다리고, 봄을 기다리고, 순서를 기다리고, 병의 완쾌를 기다리고, 기쁜 소식을 기다리고, 만남을 기다리고, 사랑을 기다리고, 기도의 응답을 기다리는 등 생명을 영위하고 있는 동안 기다림의 시간을 수용하며 생존한다.기다림은 슬픔과 절망, 불행을..

[여의로] 은행권, 일반업무 창구 편의성도 고려해야

휴가 때 시중은행 영업점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아내가 예금통장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었지만, 아내가 '비대면계좌 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가입한 터라 직접 지점을 방문해야 했다.평일 오전 시간이었지만 입출금·통장개설 등 일반업무를 보려는 고객들로 은행 지점은 북적였다. 대부분 비대면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었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고 있는데, 일반창구에 의자가 없는 것이 눈에..

[송국건의 현장정치] 장동혁의 등장과 한동훈의 쇠락, 보수의 재탄생일까

장동혁 대표 체제를 출범시키며 막을 내린 8월 국민의힘 당권 경쟁의 최대 패배자는 결선까지 올랐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다. 안철수·조경태 의원도 고배를 마셨으나 김 전 장관은 대선과 당 대표 경선에서 연거푸 패함으로써 사실상 정치판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됐다. 극적으로 재기할 변수가 생길지 모르나 향후 정치일정 등을 고려할 때 그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가긴 어렵다. 야권에서 이미 새판이 짜이기 시작했으므로 더욱 그렇다.결선에 오르지 못한 안..

[칼럼] 혁신의 연쇄작용을 위한 포워드 룩킹과 도전

의사결정 과정이나 전략 수립 시 사용되는 대표적인 방식으로 포워드 룩킹 방법(Forward Looking Method)과 백워드 룩킹 방법(Backward Looking Method)이 있다. 백워드 룩킹 방법은 과거의 역사와 데이터를 통해 현재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식이며, 소위 현재는 과거의 연속이라는 연속성 가정(continuous hypothesis)을 기반으로 역사에 대한 성찰과 교훈을 통해 오늘의 결정을 내리는 방식이다. 반면 포워드..

[기고] 디지털자산 세미나에서 터져나온 금융당국에 대한 성토

지난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미래 정책 세미나는 업계는 물론 언론계, 정부기관, 금융계 등 2백여명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대한민국이 디지털자산 산업의 핵심 주도국으로 성장할 수 있느냐 여부에 초점이 모아졌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가 국가발전을 견인할 미래 전략산업의 하나로서 디지털자산 분야를 지목하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및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환영하지만 금융정보분석원을 비롯한 금융당국..

[데스크 칼럼] 저출산 저주에 우는 中 교육자들

교사나 교수는 중국에서도 나름 괜찮은 직업에 속한다. 대우도 크게 나쁘지 않다. 마음을 비울 경우 먹고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유명한 일타 강사나 교수들은 강연과 저술만으로 1개월에 연봉 이상 수입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푸젠(福建)성에 소재한 샤먼(厦門)대학 중문과의 이중톈(易中天·78) 교수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2024년에 임금 외의 수입이 무려 800만 위안(元·약 15억6800만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하..

[김태우의 안보정론] 뉴노멀 시대의 동맹 현대화

- 미국의 '한미동맹 현대화'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한국의 동맹조약 이행, 한국의 안보비용 부담 확대 요구로 압축- 한미 양국은 협상에서 동맹 수호, 동맹 지속성 강화, 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루는 결과 만들어내야많은 사람들이 조심스레 지켜보았던 8월 25일 한미 정상회담이 끝나자 언론들은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잭 스미스' '주한미군 기지 소유권' 등 까칠해질 수 있는 언급도 나왔지만, 대체로 무탈하게 넘어갔다. 그러나..

[특별기고] 문화강국의 패러다임 전환: 체계적인 IP 육성 시급하다

한때 한국 영화가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우리 대중음악이 글로벌 차트에서 간혹 1위를 차지할 무렵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란 말이 나왔었다. 하지만 이제는 해외에서 만든 K-콘텐츠가 세계시장을 휩쓰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 선봉에 선 작품이 소니가 제작하고 넷플릭스가 투자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 작품은 공개 45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고, 수록곡들은 음악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점유하며 뜨거운 반응..

[김대년의 잡초이야기-50] 폭염이 대수냐~! '마디풀'

작년보다 더 극심한 폭염이 대지를 달구고 있다. 특히 우리 고장 파주는 몇 번이나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할 정도로 이상기온이 몰아치고 있다. 더위의 대명사였던 대구를 '대프리카'라고 불러왔는데, 이제 파주도 '파프리카'라고 불러야 할 판이다.뜨겁게 달궈진 우리집 시멘트 주차장 생태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그동안은 여름마다 '왕바랭이'가 수북하니 주차장 갈라진 틈을 메워왔는데, 6월 중순부터 시작된 가뭄과 극심한 폭염에 그 기세 좋던 최강의 잡초가..

[기고] 병역, 청년의 미래를 잇다

흔히 청춘(靑春)은 사계 중 봄에 많이 비유된다. 식물이 싹을 틔우고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와 푸릇푸릇한 청년의 싱그러움이 닮아있기에 그런 것이리라. 하지만 청춘은 봄보다는 여름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한계를 모르는 가능성과 멈출 줄 모르는 도전 정신은 한여름이 내뿜는 열정적인 태양과 데칼코마니 같다고나 할까. 이렇듯 여름의 열정을 닮은 청년들이 병역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힘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것은 병무청의 가장 큰..

[신현길의 뭐든지 예술활력] 영해 청년예술가 아트마켓의 감동

요즘 '영해'(경북 영덕군 영해면)를 오가는 재미가 생겼다. 자가용으로 서울 사무실에서는 4시간 30분이 걸리고, 충남 아산의 집에서는 3시간 걸리는 거리이지만, 그곳에서 경험하게 될 일들을 생각하면 그리 먼 것도 아니다. 영해로 운전해서 가는 동안 가슴속에서는 어떤 기대감이 생겨나니까!영해에 대한 나의 기대감의 원천은 바로 '영해 청년문화예술발전소'에 참여한 10명의 청년예술가들을 만나는 일이다. 이들이 영해를 느끼고 관찰한 지 거의 두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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