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이 年 매출 37억 관광지로… 비결은 '공동체 조합'
지방소멸이 현실화하고 있다. 인구는 줄고, 일자리는 사라지면서 텅 빈 마을만 덩그러니 남았다. 하지만 사람을 모으고, 일자리를 만들고, 매출을 내는 어떤 마을들도 있다. 자본도 대기업도 아닌, 주민 스스로 일군 '마을기업'이다. 협동조합과 공동체 운영 방식으로 지역 자원을 상품화하고,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이들 마을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공익과 지역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