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스포츠서울 회계처리 위반 제재…안세회계법인 감사업무 제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스포츠서울에 대해 제재를 내렸다.증선위는 12일 제20차 회의에서 스포츠서울이 실사주 횡령 자금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고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하는 등 회계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감사인지정 3년, 증권발행제한 1년, 시정요구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 4명에게는 과징금 부과가 예고됐으며, 전직 임원에 대해서는 해임권고 상당의 조치가 내려졌다.감리 결과에 따르면 스포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