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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5일(토)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CIA 최악의 배신자' 올드리치 에임스, 복역 중 사망…향년 84세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정보 유출 사건의 주인공인 전 중앙정보국(CIA) 요원 올드리치 에임스가 메릴랜드주 교도소에서 8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5일 미국 연방 교도소국 대변인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에임스가 숨졌다고 공식 확인했다.31년 경력의 CIA 요원이었던 에임스는 1985년부터 1994년 체포될 때까지 약 9년 동안 미국 국가 기밀을 모스크바에 넘긴 대가로 250..

美 미네소타 ‘역대 최대 이민 단속 작전’…연방요원 2000명 배치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6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 지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 단속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DHS는 약 2000명의 연방 요원과 집행관이 투입되는 이번 작전을 "DHS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미니애폴리스의 일부 소말리아 주민들과 관련된 사기 혐의 조사와 연계돼 있다. 이들은 지난 수년 간 난민, 가족 초청, 결혼, 고용, 복지 관련 허위 서류를 제출하고..

트럼프 "중간선거 지면 민주당이 탄핵할 것"…與의원들에 결속 주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공화당 의원들에게 오는 11월 중간선거 패배 시 탄핵 가능성을 거론하며 당내 결속을 촉구했다.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문화예술 공연장 트럼프-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연방 하원 공화당 의원 수련회 연설에서 "중간선거에서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나를 탄핵할 이유를 찾을 것이다. 나는 탄핵소추를 당할 것"이라며 필승을 주문했다.미 NBC는 이번..

美 국무부, 비자 보증금 대상 국가 명단 다시 확대…세 배 가까이 늘어나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비자 신청 시 최대 1만5000달러(약 2000만 원)의 보증금을 예치해야 하는 국가 명단을 또다시 확대했다.비자 보증금 대상 국가를 13개국로 확대한 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38개국으로, 거의 3매 가까이 대폭 확대된 것이다. 해당 국가는 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일부 아시아·중남미 국가들이다.미 국무부는 1월 21일부터 이 같은 보증금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공식 여행 정보 사이트 'travel.state.go'에..

'힘의 논리' 앞세운 美, '레드라인' 그은 유럽... 그린란드발 '나토 균열' 조짐

미국이 전격적인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 편입 주장을 노골화하자 대서양 동맹이 거세게 요동치고 있다. 백악관이 외교적 관례를 무시하고 '힘의 논리'를 앞세우며 압박 수위를 높이자, 유럽 주요국들은 연대를 표명했다.◇ 유럽 7개국 정상 "그린란드는 흥정 대상 아냐...오직 주민의 것"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폴란드·스페인·덴마크 등 유럽 7개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첫 4만9000선 돌파…S&P500도 최고치 경신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수요 전망과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에 힘입어 3대지수 모두 강세 마감했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4.90포인트(0.99%) 상승한 4만9462.0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77포인트(0.62%) 오른 6944.8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51.35포인트(0.65%) 오른 2만3547.17..

유럽은 '병력', 미국은 '첨단 감시'… 우크라이나 지킬 '이중 안보' 공약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이후의 안보 질서를 규정할 중대한 합의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도출됐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의지의 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 정상회의를 통해 휴전 이후 다국적군 배치와 법적 구속력을 갖는 안전보장을 담은 의향서에 서명했다.이번 합의는 그동안 서방이 제공해 온 정치적·도덕적 지원 약속의 한계를 넘어서, 실..

김윤덕 장관 "자율주행, 美·中에 10년 뒤처져 충격… 획기적 지원 절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미국 및 중국과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 격차에 대한 위기감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김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한 특파원 간담회에서 "웨이모·샤오미(小米) 등을 보며 우리가 미국·중국에 비해 상당히, 10년 이상 뒤처져 있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SD)으로 워싱턴 D.C. 시내를 주행하면서 한국과의..

韓·美 '정책금융·기술 동맹'의 결실… 인디애나 암모니아 플랜트, 10년의 '입법·행정 장벽' 뚫고 닻 올렸다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융과 기술력, 그리고 미국 의회의 전방위적 입법 지원이 결합된 한·미 최초의 대규모 친환경 사업인 '인디애나 친환경(블루) 암모니아 플랜트' 프로젝트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착공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 프로젝트는 인디애나주 웨스트테레호트(West Terre Haute)에 연간 약 50만t 규모의 암모니아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석탄·정유 부산물(pet coke)을 후처리해 비료..

트럼프 행정부, 비자 보증금 대상 7개국 추가…'최대 2000만 원 예치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아프리카 5개국을 포함한 총 7개 국가를 '비자 보증금' 부과 대상국으로 추가 지정하며 입국 규제의 벽을 한층 높였다.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최근 공식 여행 정보 사이트 'travel.state.go'를 통해 부탄, 보츠와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니, 기니비사우, 나미비아, 투르크메니스탄 등 7개국을 보증금 예치 대상 국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

엔비디아, 차세대 AI칩 '베라 루빈' 공개…첫 자율주행차 올해 출시

엔비디아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칩 '베라 루빈'을 공개하고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해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차량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기조연설에서 당사의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을 올해 말부터 출하한다고 밝혔다..

美 밴스 부통령 자택 침입 시도한 괴한…용의자 현장에서 체포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오하이오주 자택에서 한 남성이 창문을 파손하고 침입을 시도한 후 현장에서 체포됐다.폭스뉴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자정 직후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밴스 부통령의 신시내티 동부 월넛힐스 주택 인근에서 큰 소음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한 남성이 망치를 이용해 외부 창문 여러 개를 깨고 내부로 들어가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경호국 요원들은 즉시 개입해 용의자를 제지·체포했으며, 곧바로 신시내티 경찰에 인계..

美, 마두로 체포… 시진핑 20년 '중남미 공정' 뿌리째 흔들다

미국 특수부대가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63)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해 뉴욕으로 이송한 사건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여년간 중남미에서 공들여 구축해 온 외교 전략에 중대한 도전을 던졌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은 5일 이번 사태가 단순한 베네수엘라의 정권 교체나 마두로에 대한 사법 절차를 넘어, 중국이 국제 사회에 설파해 온 '비군사적 분쟁 해결' 능력과 '미국 쇠퇴론' 서사를 근본적..

트럼프의 베네수 군사 개입, 러·중 '자기 영향권' 무력 사용 명분 될까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전격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사건이 러시아와 중국의 대외 군사 행동을 오히려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이 자국의 영향권에서 무력을 사용해 정권 수장을 제거한 선례가, 러시아와 중국에 '정당화의 논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분석 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군사 개입이 러시아와 중국에 새로운 전략적 공간을 열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美 소아 예방접종 일정 대폭 축소…독감·로타·A형간염 '보편접종' 중단

미국 정부가 소아 예방접종 권고 체계를 대폭 축소·개편했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독감, 로타바이러스, A형 간염, 수막염구균 질환에 대해 모든 영유아와 아동에게 일괄 접종을 권고하던 기존 방침을 폐지하고, 고위험군이거나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만 접종을 권장하기로 했다.미 보건복지부(HHS)는 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소아 예방접종 지침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통상적인..

"트럼프 행정부, 베네수 석유 증산 논의 위해 미 석유업계와 회동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뒤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주요 석유회사 경영진들과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약 20년 전 베네수엘라 정부의 국유화 조치로 중단됐던 미국 메이저 석유회사들의 현지 복귀를 위해 미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엑손모빌, 코노코필립스, 셰브론 등 미국 3대..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다우, 베네수엘라 변수에 사상 최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4.79포인트(1.23%) 뛴 4만8977.1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58포인트(0.64%) 상승한 6902.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0.19포인트(0.69%) 오른 2만3395.8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니콜라스 마두로..

뉴욕 법정 선 마두로 "난 대통령이고 결백…미군에 납치된 전쟁 포로"

지난 3일 새벽(현지시간) 미군 특수부대의 군사 작전으로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63)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5일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처음 출정해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정오 뉴욕 남부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절차(arraignment)에서 통역을 통해 자신이 "납치됐다"고 주장하며 "나는 여전히 내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항변했다.◇ 마두로 "난 대통령, 납치된 전쟁포로"...부인 실리아 플로..

머스크의 스타링크, 베네수엘라에 한 달 '무료 인터넷' 지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미국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자회사 스타링크가 약 한 달간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무료로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스타링크는 4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2월 3일까지 무료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연결성이 지속되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공지했다.머스크 CEO는 이 글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X에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지지한다"고 남겼다.이번 발..

'식민지 거부'서 "대통령께"로… 베네수엘라 부통령의 급선회와 트럼프 압박의 정치학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군 특수부대의 전격 작전으로 체포돼 미국에 수감된 이후, 베네수엘라의 실질 권력을 쥔 델시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통령이 미국을 향해 공개적인 '협력' 메시지를 내놓으며 정국이 전환 국면에 접어들었다.당초 "미국의 식민지가 되지 않겠다"며 전면 대치를 외쳤던 로드리게스 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두로보다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최후통첩성 경고 수시간 만에 사실상 백기를 든 모양새다.베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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