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학생 비자 이유 없이 취소"… 캠퍼스 혼란·불안 확산
미국 대학에 유학 중인 학생들의 비자가 아무런 통보나 사유 없이 취소되고 있어, 캠퍼스 내 혼란과 유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컬럼비아대, 하버드대, UC샌디에이고대 등 주요 대학들은 유학생 비자가 취소된 사실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으며, 이유조차 설명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유학생 데이터베이스를 모니터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