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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수)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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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일대서 독서축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6∼28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독서문화축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국민에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독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다.정호승 시인, 정용실 아나운서, 이종범 웹툰·웹소설 작가 등 10명의 전문가가 '책과 함께하는 삶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한 '2025..

22년 만에 울려 퍼진 성덕대왕신종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에 천년의 울림이 다시 퍼졌다.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이 22년 만에 타음(打音) 조사를 통해 종소리를 들려준 것이다.지난 2003년 개천절 이후 처음으로 울린 이 종은 통일신라의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오롯이 담은 문화유산이다. 24일 저녁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민과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종은 12차례 타종됐으며, 소리를 듣기 위해 모인 771명의 시민이 숨죽여..

70년만에 경매 나온 이중섭 '소와 아동', 35억2천만원에 낙찰

이중섭의 1954년 작 '소와 아동'이 70년만에 경매에 나와 35억 2000만원에 낙찰됐다. '소와 아동'은 머리를 땅에 대고 엎드린 소와, 그 뒷다리 사이에 앉아 있는 아이를 그린 작품으로 24일 케이옥션의 9월 경매에서 이 가격에 낙찰됐다. 시작가는 25억원이었다. '소와 아동'은 지난 6월 별세한 정기용 전 원화랑 대표가 1955년 미도파 화랑 전시에서 처음 공개한 후 70년간 소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에서 이중섭 작품 최..

[새책]임진왜란 속 조선 여인의 신앙과 정절

장상인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성녀 줄리아 오다'가 출간됐다. 이 작품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끌려간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신앙과 정절, 그리고 한일 두 나라의 역사적 화해를 다룬 역사소설이다.소설의 주인공 줄리아 오다는 실존 인물로,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붙잡혀 간 조선 여인이다. 그녀는 고니시 유키나가의 부인 쥬스타를 모시며 깊은 천주교 신앙을 갖게 됐고, 이후 일본 천하통일을 이룬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궁에서..

추석 연휴에 4대 궁·종묘·왕릉 무료 개방

추석을 맞아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이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국가유산청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단, 창덕궁 후원은 기존처럼 유료로 관람이 진행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도 연휴 기간에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조선왕릉은 연휴가 끝난 뒤인 10월 10일에 휴관하며, 4대 궁과 종묘는 '가을 궁중문화축전'이 열리는..

[새책]실험과 해학으로 그려낸 조성국 시의 세계

조성국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우리집 개는 웃고 나는 물고'를 출간했다. 2021년 첫 시집 '적절한 웃음이 떠오르지 않았다'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이번 시집은 언어의 관습적 질서를 해체하고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는 시편들로 구성돼 있다. 출판사 측은 "조성국의 시 세계는 부조리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도 삶에 대한 집요한 질문을 던지는 파괴의 힘을 품고 있다"고 평했다.총 4부로 나뉜 시집에는 '폴리스라인', '언더독', '장마 전선'..

정재일, 생애 첫 관현악곡 세계 초연 "채점받는 초등생 마음"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음악감독으로 전 세계적 명성을 얻은 작곡가 정재일이 생애 첫 관현악곡 도전에 나선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위촉으로 탄생한 신작 '인페르노'(Inferno)가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세계 초연된다.23일 서울 종로구 더프리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신작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정재일은 "채점받는 초등학생의 마음으로 곡을 만들었다"며 첫 관현악곡 작업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연극으로 만나볼까

대한제국 당시 고종 황제가 외교 사절을 만나던 접견례와 축하 연회가 재현된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18∼19일, 25∼26일 덕수궁에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를 연다고 23일 밝혔다.1900년을 배경으로 고종 황제가 미국 공사 알렌과 러시아 공사 파블로프를 접견한 내용을 생생한 연극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역사 기록을 반영해 함녕전을 중심으로 공연이 열리며, 한성판윤 이채연이 등장해 수도 한성의 근대화..

[투데이갤러리]박수근의 '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꼽히는 박수근(1914~1965)의 '산'은 소박하고 진솔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그의 예술 세계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평가된다.캔버스 위에 펼쳐진 산의 모습은 한국 어디에서나 마주할 수 있는 평범하고 온화한 풍경이다. 작가는 황갈색과 회백색을 주조로 삼아 흙과 돌, 나무의 본질적인 색감을 담아냈다. 덕분에 관람자는 자연과의 친밀한 교감을 느끼며, 편안하고 깊은 정서적 울림을 경험할 수 있다.특..

'공연·전시 할인권' 173만장 추가 배포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5일부터 공연 할인권 36만장과 전시 할인권 137만장 등 총 173만장을 추가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달 8일 배포한 공연 할인권 50만장과 전시 할인권 160만장 중 사용기한인 지난 19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여분을 재배포하는 것이다.온라인 예매처별(네이버예약, 놀티켓, 멜론티켓, 클립서비스,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로 공연 1만원, 전시 3000원을 깎아주는 할인권을 각..

'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 캠페인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에 옷이나 신발 등을 새로 갖춰 입는 추석빔 문화를 현대적으로 이어가고 일상에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달 26∼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1층 글래스하우스에서 한복 교환 장터 '21% 한복잔치'를 연다. 입지 않는 옷을 한복과 교환해주는 행사로 전통문화 축제인 '오늘전통축제' 일환이다.국립민..

경복궁의 가을밤 즐겨볼까

가을 밤 경복궁을 거닐며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경복궁 별빛야행'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행사에 참여하면 궁궐의 부엌인 외소주방에서 왕과 왕비가 받았다는 수라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도시락 수라상을 맛보며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다.식사 후에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북측 권역을 거닐며 탐방한다. 올해 하반기 행사에서는 교태전 권..

달빛 아래, 낯선 이들이 건네는 위로와 기억의 풍경

기술이 범람하는 오늘의 시대, 무대 위에선 여전히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이야기가 숨을 쉰다. 극단 파수꾼의 신작 연극 '달빛여행'은 바로 그 자리에서 출발한다. 빠른 속도와 편리함에 익숙해진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잃어버린 감각과 기억, 관계를 더듬어보자는 물음이다. 2025 서울 메세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작품은 제주도의 작은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낯선 사람들이 모였다 흩어지는 과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근원적 질문을 건넨..

역사와 가족, 대의와 생존이 교차한 자리, 남겨진 물음과 떨림

연극 '준생'을 무대에서 마주한 순간,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것은 질문의 무게다. 첫 장면부터 호흡이 다르다. 어둠이 무대를 깊게 눌러앉히고, 정적의 표면을 "누구야"라는 짧은 음절이 깨운다. 작은 불빛이 켜지자 공간의 밀도가 급히 바뀌고, 은신처의 벽과 인물의 숨결이 동시에 또렷해진다. 의거를 앞둔 새벽, 낯선 남자가 침투했고, 그는 자신을 밀정이 아니라고 주장한다.이어지는 대사는 꾸밈없이 직설적이다. "오늘이 며칠이야? 10월 26일, 몇..

임윤찬이 들려주는 라벨 협주곡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오는 12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12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대니얼 하딩이 지휘하는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임윤찬이 협연한다고 19일 밝혔다.임윤찬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선보인다. 임윤찬이 이 곡을 국내 무대에서 들려주는 것은 처음이다. 임윤찬은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11월부터 해외 순회공연에 나설 예정이다.산타 체칠리아 오케스..

조선 왕실 잔치 창덕궁서 재현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함께 23∼24일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진작례는 왕실의 특별한 날에 신하들이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던 의식을 일컫는다. 공연은 1828년 음력 6월 순조(재위 1800∼1834)의 아들인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며 연경당에서 벌인 왕실 잔치를 재현해 보여준다.당시 행사를..

국내 우수 방송영상 IP 해외에 알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8일 코엑스에서 국내 우수 방송영상 지식재산(IP)을 해외에 소개하는 '2025 시리즈 온 보드: 서울'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사들이 해외 제작사,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를 만나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5월 일본 도쿄·오사카, 7월 태국 방콕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열렸다.행사는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과 연계..

성곡미술관 30년의 기억을 예술로 되짚다

서울 종로 경희궁길에 자리한 성곡미술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전 '미술관을 기록하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단순히 회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술관이라는 장소에 켜켜이 쌓인 시간과 기억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실험적 프로젝트다.성곡미술관은 기업가이자 교육자, 정치가였던 고(故) 김성곤(1913~1975) 선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1995년 문을 열었다. 예술과 교육을 국가의 미래 동력으로 본 그의 신..

웃음으로 드러내는 권력과 욕망의 민낯

고전은 시대를 초월해 되풀이되는 인간의 욕망을 드러낸다. 러시아 극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희곡 '감찰관'이 대표적이다. 19세기 제정 러시아의 부패한 지방 관료들을 풍자한 이 작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권력 앞에 비굴해지는 인간의 본성, 허위를 덧칠해도 결국 드러나는 욕망의 민낯, 그리고 웃음 속에 숨어 있는 불편한 진실이다.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선보이는 신작 '감..

"K팝 열풍 속 국악도 핫하게"…국악관현악축제 내달 개막

"우리나라가 지금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들떠 있는데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도 거시적인 측면에서는 하나의 원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제작발표회에서 K팝을 향한 높은 주목도와 관심을 국악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이같이 표현했다.안 사장은 이어 "지난 2년간 축제 현장에서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며 "우리 전통 그 자체로도 '핫'하게 보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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