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당분간 주택사업 재정비…체질개선 후 본격 수주"
고속도로 붕괴사고 등 연이은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사명 변경을 검토하는 한편, 당분간 주택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3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날 종로구 사옥에서 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의 키워드는 '안전'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붕괴사고, 전남 무안군 아파트 하자 논란, 경기 평택시 현덕면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