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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볼라 확산 방지에 50만달러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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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승인 : 2014. 08. 05. 17:00

올해 상반기 서아프리카 기니·시에라리온 등 발병국에 10만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정부는 서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에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5일 밝혔다.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초기인 올해 상반기 중 WHO를 통해 서아프리카 기니·시에라리온 등 발병국에 1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한 바 있다.

WHO는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자 국제사회에 7천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자금을 추가로 요청했으며, 우리 정부도 이 지역의 인도적 위기가 심각하다는 판단 하에 동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위기의 심각성, 전세계적 확산을 방지하려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과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했다.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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