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비 대변인은 이날 “우리 모두 사드 미사일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전달할만한 내용이 없다”면서 “그러나 사드 미사일 능력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커비 대변인의 이 같은 언급은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공식 협의하지 않고 있다는 양국 정부의 기존 입장과는 다른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제프 풀 국방부 공보담당관은 이에 대해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양국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사드 문제를 논의하고 있지만 진지하고 공식적인 논의는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커비 대변인의 언급은 기존과 다르지 않다”고 해명했다.
풀 담당관은 “우리는 이미 한국 내에서 부지조사를 마쳤기 때문에 사드 문제를 한국 측과 비공식적으로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진실하지 않다”며 “불행히도 일부 언론들의 잘못된 보도로 우려와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