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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열차 삶을 달리다’탐방팀, 합천군 최치원 유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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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03. 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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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인문학강의(최치원)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탐방팀 50여명이 인문학강의(최치원)를 경청하고 있다. /제공=합천군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탐방팀 50여명이 지난 12~13일 합천의 최치원 유적지를 탐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탐방지로는 해인사, 길상탑, 소리길, 농산정, 제시석이며, 합천에는 이외에도 고운암, 청량사, 학사당, 가야서당 등 전국에서 최치원선생 유적이 제일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탐방은 인문학 강연 후 강연연사와 함께 탐방주제와 연관 있는 주변을 투어 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탐방 코스는 창원, 합천, 함양으로 합천 가야산 홍류동 계곡은 만년의 최치원이 은거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치원 선생은 당나라에서 토황소격문으로 명성을 떨치고 신라로 돌아와서는 6두품으로 오를 수 있는 최고 관등인 아찬에 올랐으나 그가 내놓은 개혁안은 진골 귀족들의 견제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좌절한 최치원은 경주를 떠나 전국을 유랑하고 은거했다.

홍류동 계곡 농산정 앞 평평한 바위에는 최치원 선생이 은둔을 결심 해인사로 찾아들며 읊은 둔세시가 새겨져 있다.

지금은 넉자 정도만 남아 희미하게 전해지고 있다.

그가 이곳에 머물며 시끄러운 세상의 온갖 시비를 흐르는 벽계수에 씻고 청산을 벗 삼아 신선이 되어 가야산에 사라졌다는 설화가 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구전되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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