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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테러 첫 희생자 신원 보도...가족과 함께 있던 쌍둥이 딸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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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현 기자

승인 : 2016. 03. 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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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마 마리나 타피아 루이즈. 출처=/페이스북
22일(현지시간) 발생한 벨기에 브뤼셀 테러의 첫 희생자 신원이 처음으로 보도됐다.

미국 CNN은 페루 출신 두 아이의 어머니 아델마 마리나 타피아 루이즈가 신원이 밝혀진 첫 희생자라고 23일 페루 현지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이 여성은 남편과 3세 쌍둥이 딸과 함께 브뤼셀 자벤텀 국제공항에서 탑승수속을 기다리다 자살폭탄 테러에 의해 희생됐다.

그녀의 자녀들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즈는 페루 태생으로 벨기에에서 6년간 거주해왔다.

지난 22일 이슬람국가(IS)가 자행한 것으로 보이는 테러로 인해 브뤼셀 국제공항에서 10여 명이 희생됐고 몰렌베이크 지하철 역에서 20여 명이 숨졌으며 230명 가량이 부상당했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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