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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제거, 동물퇴치 등 최근 3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생활안전 사고는 △2013년 1만3911건 △2014년 1만4953건 △2015년 1만877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는 지난 8월말 기준 1만9445건으로 이미 지난해를 넘어섰다.
이는 2013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전체 구조건수 12만2516건 중 55%(6만7079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119의 생활안전구조 활동은 소방관서의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도 소방본부는 이와 같은 지속적인 생활안전구조 수요증가에 따라 119생활안전전담차량 총 11대(대당 6000만 원 정도)를 제작·구매해 다음 달 배치하고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차량은 12인승 승합차량을 개조하여, 생활안전서비스에 필요한 장비 24종 50점을 적재하고 있으며, 진주·사천·김해동부·김해서부·거제·양산·통영·밀양·함안·창녕·거창소방서에 각각 배치됐다.
또 내년도에도 생활안전차량 7대를 추가 구매하여, 도내 18개 소방서에 모두 배치하여 119생활안전서비스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성호선 경남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그 동안 생활안전 사고 처리에 대한 전담 인력과 장비가 없어 관할 구조대 구조차가 출동하여 화재·교통사고 등 긴급한 인명구조 상황발생시 소방력 공백이 우려됐다”며 “하지만 이번 전담 장비 배치로 단순한 신고에는 119생활안전차량이 우선 출동해 보다 더 긴급한 화재나 구조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