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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면 신안마을은 조선 여성검무의 효시인 운심의 묘가 있고 옛 영남대로상 역원(驛院)이 존재했던 마을로, ‘밀양검무의 본향’이자 운심을 스토리텔링화 하는데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운심은 조선 정조때 밀양출신의 춤꾼으로 특히 검무에 능해 한양까지 진출, 18세기 말에 검무를 추는 한양 기생들은 모두 그녀의 제자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축제는 ‘2016년 문체부 공연예술축제 사업’에 선정돼 신안마을 운심검무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밀양아리랑콘테츠사업단이 주관하는 축제로 운심 추모제례식을 시작으로 밀양검무보존회의 정기공연과 지역예술인 공연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 신안마을 주민들이 지난 8월, 2016년 전국 행복마을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운심의 아리랑’ 공연 등을 선보이며, 운심의 묘 탐방, 도자기 체험, 운심의 검 채색, 부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열린다.
특히 운심검무축제와 함께 신안마을은 창조적마을가꾸기 공모사업과 마을공방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본격적인 ‘운심의 고장’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이승영 상동면장은 “지역민들이 합심해 역사적 소재인 ‘운심의 이야기’를 마을축제로 개발한 것은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