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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로 향수 자극’ 목포시 원도심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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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웅 기자

승인 : 2016. 11. 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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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동 '2016 먹통축제' 성료...향수 자극 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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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914 남행열차포차’에 원도심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거리고 있다.사진=정채웅기자
“포장마차를 통해 원도심이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거려 활기차 보인다.”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16 먹통축제’와 ‘1914 남행열차 포차’가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주최하고 도시재생 목포특화장터사업추진협의회가 주관한 ‘2016 먹통축제’와 ‘1914 남행열차 포차’는 지난달 28일부터 목원동 중앙식료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실제로 지난 4일 ‘1914 남행열차 포차’에 찾아 온 한 시민은 “젊었을 적에 술 한 잔 생각나면 부지기수로 포장마차를 다녔으나 근래에는 보기가 힘들다”며 “신도시 개발로 조용해신 원도심이 오랜만에 시끌벅적하다”고 말했다.

호남선이 개통된 1914년에 의미를 부여한 ‘1914 남행열차 포차’는 지난 2월부터 17차례의 추진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11대가 설치됐다.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마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및 메뉴개발에 대한 교육과 평가를 거쳐 최종 운영자를 선정했다.

‘1914 남행열차 포차’ 운영자들은 매주 토요일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000원 국수 점심을 대접하고 수익금의 일정 금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적립하기로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일부에서 도로를 점유한다는 지적이 있지만 포차가 들어선 일부 구간은 완공되지 않아 도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포차는 중앙식료시장에서 목여고까지 4차선 도로가 완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행열차 포차는 중앙식료시장이 먹거리 명품시장으로 거듭나는데 기폭제 역할을 다할 것이다” 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중에 드러나는 문제점들은 즉각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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