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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에 따르면 ‘해천’은 환경부로부터 복원 후 지역주민에 대한 생태 체험·교육·홍보 활동에 대한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해천’은 시·도 추천을 받은 19개소에 대해 유역환경청 1차 평가를 거친 16개소가 경합을 벌였으며, 학계·전문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평가 결과 우수사례 7개소 하천에 포함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해천은 원래 조선시대 1479년(성종 10년)에 축조된 밀양읍성을 외부 적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고자 만든 해자였다.
이후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해천이 복개되어 사라진 도심하천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하천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생태·역사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해천은 사업 전 2007년 BOD 10.9mg/ℓ이던 Ⅵ등급(매우나쁨)의 수질이 복원 후인 올해 BOD 1.4mg/ℓ을 기록하여 Ⅰb등급(좋음)으로 개선됐다.
수질이 개선되면서 사업 전인 2007년 조사되지 않았던 어류가 복원사업 후 붕어, 잉어, 메기, 피라미 등 현재 7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육상식물 31종, 곤충류 8종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생물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후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체험·관광을 연계한 아이템 발굴, 해천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전략계획 수립으로 보다 많은 시민·관광객들이 해천을 찾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