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청사는 지난해 진주시에 개청해 서부대개발의 컨트롤타워로써 지난 1년간 서부대개발의 단위사업별 기본골격을 완성하고 세부전략을 점검하면서, 핵심사업을 추진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서부청사를 중심으로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설 △지리산권역 항노화산업 육성 △해양관광거점 조성 △서부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활성화 등 개발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도내 산림면적의 60%를 차지하는 서부지역에서의 한방항노화산업과 연계한 산약초 재배 등 임산물 고소득사업 창출과 산삼휴양밸리, 치유의 숲,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등 특화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휴양·건강·힐링이 융합된 체류형 항노화 웰니스 관광을 본격 육성하고, 지역특화사업으로 서북부권 청정약초를 활용한 원외 탕전원을 개설, 전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한방브랜드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에 전담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해양항노화 업무를 전담하는 ‘해양항노화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사업과 연계한 남해안권 중심의 해양항노화산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남부내륙철도는 지난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사업’으로 확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정부를 대상으로 민자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도는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2시 30분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서부권 유관기관장 등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갖는다.
기념식은 △도청 역사 기록 전시회 △분경작품·식물·조경사진 전시회 △농산물 대표브랜드 ‘브라보경남’ 홍보 △낙농체험목장과 자연치즈 전시 홍보 등 도민들이 직접 관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어 3층 대강당에서 ‘남부내륙철도 민간투자사업 추진방안과 과제’란 주제로 남부내륙철도 포럼이 열린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철도대학원장을 좌장으로 정채교 국토부 민자철도팀장, 오오에다 요시나오 일본 규수대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도는 2030년 서부대개발이 완성되면 약 30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18만명이 넘는 고용이 창출되고, 서부경남의 지역 총생산은 38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핵심사업인 남부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서부대개발은 파죽지세로 추진돼 서부경남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