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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선 배추, 무, 마늘, 고추, 생강 등 각종 김장재료를 재배한 농민이 직접 판매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채소를 구입할 수 있다. 또 그 자리에서 채소를 다듬어 주는 곳도 많아 김장 일거리를 줄일 수도 있다.
특히 전국 1등 마늘인 의성마늘을 만날 수 있다. 의성마늘은 조상대대로 재배돼 온 토종마늘이면서 한지형 마늘로 즙액이 많고 독특한 향기와 저장성이 강해 김치로 만들면 맛이 좋아 잘 시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전통시장을 찾은 한 주부는 “의성마늘을 넣은 김치는 특유의 시원함과 함께 감칠맛이 있어 매년 김장철이면 김장재료 준비를 위해 서울에서 온다”며 “올해도 마늘, 고추, 배추를 한 가득 샀다”고 말했다.
군의 의성장날은 2·7일이며 안계장날은 1·6일이다. 장날에 오면 다양한 물건 살 수 있어 실속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의성전통시장에서는 손님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다녀야 했던 불편을 덜고자 장바구니 카트를 대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김장철을 맞아 상인회와 함께 시장 구석구석의 방역, 거미줄 제거, 물청소 등 쾌적한 환경 조성과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확보했다”며 “올 겨울 김장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