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울진군, 현대화된 전통시장 ‘시장경제의 중심’으로 도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111010006220

글자크기

닫기

김정섭 기자

승인 : 2018. 01. 11. 12:0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7개 전통시장 현대식 아케이드로 탈바꿈
울진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울진군의 전통시장 활성화 및 현대화사업으로 울진시장이 비가림시설 설치로 아케이드로 탈바꿈했다./제공=울진군
“예전에는 비가 오면 장터 상가 처마 밑에서 신문지를 깔고 앉아 장거리를 팔았는데 작년부터 울진군이 간이 의자와 비가림 시설을 해줘서 편안하게 농산물을 팔 수 있게 돼 너무 좋니더.”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시장을 비롯 후포 삼율시장, 평해시장, 죽변시장, 북면 흥부장 등 지역 대표 전통시장들이 현대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종전의 침체를 딛고 시장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비가림 설비를 갖춘 현대식 아케이드 공간으로 탈바꿈한 전통시장이 시설정비 및 환경개선을 통해 시장 기능 활성화와 관광상품화로 서민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현대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11월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차 구간인 ‘울진비닐~대영철물’에 이르는 구간에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를 시행해 울진읍 전통시장을 현대식 종합시장으로 변모시켰다.

또 어물시장과 농산물, 일반 생활유통점 등을 구분해 농어촌 복합 생업방식을 반영한 멀티 유통기능을 가진 종합시장 공간으로 변모시켜 시장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울진시장의 입구와 상가 공간에 울진 전통시장을 지켜 온 주역인 ‘선질꾼과 보부상’ 조형물을 조성해 울진지방의 전통문화적 특성을 되살렸다.

군은 지난해 7월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대영철물~어시장’에 이르는 76m 구간에 대한 2차 아케이드 설치공사를 오는 다음 달 완료하고 나머지 46m 구간은 설계가 완료돼 올해 상반기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사업비 3300만원을 들여 상수관로, 공중화장실 등 전통시장 내 공공시설 개보수사업을 펼쳐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군은 남부지역 중심지인 평해 전통시장도 현대식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장현대화 계획에 따라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9월부터 평해시장 내 어시장 전용 공간 신축에 들어가 다음 달 마무리하고 사업비 3600만원을 들여 후포 전통시장 어시장건물의 노후한 전기·통신, 수도시설을 전면 보수해 안전한 장옥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화시장 장옥 지붕물받이 설치와 기성, 죽변시장의 노후 시설을 보수했다.
편의의자
울진군이 등받이를 부착한 편의의자를 지원해 농산물 좌판 유통을 통해 생업활동을 하는 노점상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제공=울진군
특히 울진읍 전통시장을 비롯해 울진군 내 7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등받이를 부착한 편의의자를 지원해 농산물 좌판 유통을 통해 생업활동을 하는 노점상과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고 사업비 400만원을 들여 전통시장 통행 건물외벽에 34개의 소화기를 비치해 예견되는 안전사고 예방책을 갖췄다.

군은 울진·죽변·후포 전통시장 특성화 연구용역을 시행 중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시장별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울진읍 전통시장 관리 및 특화사업 개발을 위해 ‘시장매니저’제를 도입해 전통시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평해읍 전통시장은 사업비 10억원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하며 후포전통시장은 지난해 새로 조성한 어시장을 6000만원의 예산으로 캐노피 설치 및 시설보수 등을 통해 안정적 상행위 보장과 전통시장의 명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시장상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