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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하호 수몰이주 마을 ‘중평단지’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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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8. 01. 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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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억1000만원 들여 태양광 77개소 279㎾와 태양열 24개소 144㎡ 설치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안동시 임동면 중평단지의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경북 안동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하호 권역 임동면 중평단지를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사업이다.

시는 국비 4억5000만원과 도비, 시비 등 총 9억1000만원을 들여 임동 중평단지 내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시설 77개소 279㎾와 태양열시설 24개소 144㎡를 설치해 주민들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탄소 없는 환경친화 마을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중평단지가 임하댐 건설로 인한 수몰(水沒) 이주(移住) 낙후지역에서 청정수자원과 청정에너지가 공존하는 수변마을로 재탄생돼 수상레저타운 등 임하댐 관광명소화 사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광 시 에너지과학팀장은 “향후 중평단지를 에너지공단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제와 연계해 에너지자립률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사업을 발굴해 안동을 탄소 없는 환경친화 자치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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