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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승차권살 때 한 번에 승차권·렌터카·시티투어까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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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18. 04. 04. 16:42

1-건 코레일4
이제 열차표 살 때 렌터카나 시티투어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4일부터 철도승차권 예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41개 주요 역 인근 렌터카와 5개 지역 시티투어를 열차표와 함께 예약할 수 있는 ‘연계교통 통합예약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렌터카 이용가능역 △수도권; 서울역, 인천공항T1, 인천공항T2,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오산역 △강원권; 강릉역, 원주역, 남춘천역 △충청권; 대전역, 서대전역, 천안아산역, 천안역, 청주역, 충주역 △경북권; 동대구역, 대구역, 김천구미역, 구미역, 포항역, 신경주역

△경남권; 부산역, 구포역, 해운대역, 마산역, 울산역, 태화강역, 호계역, 진주역, 창원중앙역, 창원역, 신창원역 △호남권; 광주송정, 광주, 서광주역, 익산역, 전주역, 목포역, 순천역, 여수EXPO역 △시티투어 이용가능 지역 : 서울, 부산, 대구, 목포, 익산 등이다.

코레일톡에서 철도승차권 예약 후 ‘제휴상품’ 메뉴에서 도착역의 렌터카와 시티투어를 선택할 수 있고, 예약한 승차권과 연계교통 이용권은 한 장으로 발권된다.

또 코레일은 여행콘텐츠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토털 여행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기존 도시락, 지역명물 등 제휴상품 주문서비스 출시에 이어 이번에 연계교통을 추가했다. 올 6월까지 숙박권, 하반기에는 선박승선권, 관광입장권 등 체험콘텐츠로 서비스를 차츰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토털 여행서비스 제휴사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여행에 필요한 준비를 코레일톡에서 한 번에 다할 수 있다면 철도노선을 따라 여행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지역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과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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