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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표고버섯과 매생이 활용 ‘수제소시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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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남 기자

승인 : 2018. 05. 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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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비 및 제조기술 완성위해 10개월간 배합시험
장흥 매생이 소세지
장흥 특산물인 표고버섯과 매생이를 활용해 수제 소시지를 개발한 조강제 대표부부. /제공=장흥군축산사업소
전남 장흥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과 매생이를 활용한 수제 소시지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군축산사업소가 장흥토요시장 내 피엔씨푸드에 육제품 제조기술을 보급해 수제 소시지를 만들었다.

최근 국내 육류 소비량은 증가되고 있지만, 즐겨먹는 요리방식은 구이 등 몇 가지 용도로 제한돼 있는 실정이다.

군은 부위별 소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소규모 육가공 업체와 농가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육가공품 제조이용 부가가치 향상 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수제 소시지 개발로 육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저지방 식육부위 소비 확대는 물론,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과 매생이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조강제 피엔씨푸드 대표는 “지역 특산품을 첨가한 특제 수제 소시지 개발을 위해 지난 10개월간 꾸준한 제조시험을 거쳐 최상의 배합비 조합을 찾았다”며 “새로운 제품개발로 맛있고 건강한 육가공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박윤미 축산연구사는 “비인기 부위로 육가공품을 만들면 부가가치가 올라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고 소규모 즉석판매제조 가공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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