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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훈풍, 미중 무역전쟁 한파보다 강했다. 뉴욕 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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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7. 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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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일자리·미 상품 및 서비스 적자, 호재로 작용
INDEPENDENCE DAY
미국과 중국이 6일 자정(미국 동부시간)부터 각각 340억 달러 규모의 상대국 수입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전쟁을 시작했지만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무역전쟁 개시는 이미 예고돼 증시에 반영됐고, 신규 일자리·미 상품 및 서비스 적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사진은 지난 3일 찍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 모습./사진=뉴욕 A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6일 자정(미국 동부시간)부터 각각 340억 달러 규모의 상대국 수입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전쟁을 시작했지만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무역전쟁 개시는 이미 예고돼 증시에 반영됐고, 신규 일자리·미 상품 및 서비스 적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9.74포인트(0.41%) 오른 24,456.48을, S&P 500 지수는 23.21포인트(0.85%) 상승한 2759.82를, 나스닥 지수는 101.96포인트(1.34%) 뛴 7,688.39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오전 지난 6월 비농업 일자리가 21만3000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달(24만4000개)보다 증가 폭은 줄었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19만 개)는 웃도는 견조한 수준이다.

실업률은 전달의 3.8%에서 4.0%로 높아졌다. 하지만 고용시장이 좋아지면서 기존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됐던 60만1000명이 구직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돼 오히려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달보다 0.2%,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각각 올랐다.

지난 5월 미 상품·서비스 적자가 전달보다 6.6% 줄어든 431억 달러를 기록,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중 상품적자는 18.7%나 늘어난 332억 달러로 집계됐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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