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억2000만대 생산, 세계 최대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삼성그룹 일정 참석
이재용 부회장, 집행유예 후 첫 공개 일정
 | 문 대통령·모디 인도총리 삼성 신공장 준공 축하 | 0 | |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시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노이다<인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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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 뉴델리 인근에 연간 1억2000만대의 휴대전화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휴대전화 공장을 완공했다.
삼성전자는 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 공장에서 휴대전화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봉길 주인도 대사, 요기 아디티아나트 우타르프라데시주 총리,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노이다의 기존 공장 규모를 두 배로 확장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삼성그룹과 관련한 일정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으로서도 이번 준공식 참석이 지난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사실상 첫 번째 공개 일정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노이다 공장에서 연간 6800만대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는데 새 공장이 완전히 가동되면 2020년까지 생산 규모가 연간 1억2000만대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모바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 문 대통령, 삼성전자 인도 현지 신공장 준공식 참석 | 0 | |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시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재용 부회장과 입장하고 있다./사진=노이다<인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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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스마트폰·냉장고 등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6월 노이다 공장 확장공사를 시작, 491억5000만 루피(8000억원)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2만㎡에 이르는 기존 공장 부지를 25만㎡로 넓혔다. 삼성전자와 주정부는 2015년부터 시작된 공장 증설 논의 과정에서 부지가격을 놓고 이견을 보이기도 했다.
냉장고 부문도 향후 신공장이 준공되면 생산량이 월 10만대에서 20만대로 증가하게 된다.
 | 문 대통령 삼성 신공장 준공 축하 | 0 | |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시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대화하고 있다./사진=노이다<인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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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995년 처음 인도에 진출, 1996년 노이다 공장에서 TV 생산을, 2007년 휴대전화를 인도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노이다·첸나이 등 인도에 제조공장 2곳과 델리·벵갈루루·노이다 등 연구개발(R&D)센터 4곳, 디자인센터 1곳을 운영하고 있다.
R&D센터에만 약 1만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고용 규모는 7만명에 이른다.
-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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