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좋은 토론토, 4월 한인타운 인근 차량 돌진, 10명 사망
토론토 시장 "너무 쉽게 총기 접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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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남성으로 알려진 용의자도 경찰과 교전을 벌인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총격 사건은 일요일인 22일 밤 10시께 토론토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밀집한 주거지역인 그릭타운 댄포드 거리에서 발생했다.
토론토는 치안이 좋은 곳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4월 한인타운 인근에서 차량이 돌진해 한인 2명 등 10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총격 사건의 목격자와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검은색 모자와 옷을 착용했으며 권총으로 20여발의 총격을 가했다.
도주하던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경찰과 교전을 벌였으며, 이후 다시 댄포드 거리 골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경찰과 교전 후 부상으로 사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범행 동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마크 손더스 경찰서장은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토론토 시의원인 폴라 플레처는 현지 방송인 CP24와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정서적으로 불안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갱단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이 저지른 일 같다”고 말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국민은 강하고 역경을 잘 극복하고 용감하다”며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도시에 사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으나 오늘날 이런 형언하기 힘든 일이 일어나는 것이 사실”이라며 “너무 쉽게 총기에 접근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